[뉴스1번지] '북한 아킬레스 건'…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재개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ㆍ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부소장ㆍ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우리 군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조치로 4개월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휴전선 일대는 긴장감이 고조 되고 있는데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ㆍ정옥임 새누리당 전 의원ㆍ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부소장ㆍ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오늘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됐는데요.
입수된 대북방송 현장상황부터 함께 보시죠.
<질문 1> 우리 정부, 포격도발 상황까지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죠. 원점 타격을 호언해 온 북한의 도발 가능성, 배재할 수 없겠죠?
<질문 2> 어제 국방위에서 여당 의원들 중심으로 확성기 방송에 대한 강력한 요청이 있었죠. 군 당국은 신중론을 펴는 입장이었는데 대통령이 과감하게 결정했다고 전해집니다. 정확한 판단이라고 보세요?
<질문 2-1> 8·25 합의내용에 대해서 남북한의 해석이 서로 다른데 간추려보면 이번 핵실험을 '비정상적 사태'로 볼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보기에 따라서 해석이 갈릴 수 있는 문제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우리 정부 대응 속도가 빠르다보니 여기에 대한 입장차이도 조금씩 선명해지는 느낌인데요. 여야 지도부 발언부터 좀 살펴보죠. 야당은 확성기 방송재개가 군사적 긴장과 경제 불안만 높힐 것이라는 입장인데요. 청와대나 여당이 당장은 대화로 풀 여지가 없다고 보는 이상, 다른 대안을 제시할 필요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4> 일단 방송은 시작됐습니다. 이후 상황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무엇일까요?
<질문 5> 개성공단 폐쇄나 철수 방안도 상황에 따라 논의될 가능성이 있죠. 물밑에서 이뤄지는 민간교류까지 전면 중단되는 신호탄일 수 있는데 야당은 반대 입장입니다?
<질문 6> 이번 핵실험을 계기로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통과에 협조하라는 여당 요구가 거세졌는데 야당으로서도 확성기 방송 재개를 계기로 좀 숨을 고를 기회를 찾은 것 아닐까요?
<질문 7> 이른바 '북풍'이라는 것이 총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이야기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미풍'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어요?
<질문 8>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으로 야권 스피커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은 지속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신당 창당 작업을 서두르는 감도 있습니다? 관심을 돌릴 대책이 있을까요?
<질문 9> 북핵 위기를 계기로 박 대통령, 활발하게 전면에 나서고 있어요. 어제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와 통화를 했고 시진핑 주석과도 곧 전화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작년 안보 외교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것이냐, 이 대목이 관심사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위안부 협상 역풍은 악재로 꼽히죠. 이번 사태까지 위기 관리에 실패한 인상을 줄 경우 선거 프레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질문 11> 공동위원장 영입하고 오늘 첫 회의를 하고 당명을 공개할 예정인 안철수 신당,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예상보다 빨리 안철수 옆으로 간 김한길 덕분일까요?
<질문 12> 안철수와 한 차례 결별했던 윤여준, 다시 안철수 품으로 돌아왔다. 안철수, 윤여준 누구 길래, 어떤 의미이길래 영입에 공들였나요?
<질문 13> 윤여준-한상진 투톱 체제입니다. 새로운 외부 인사 영입하는 문재인과 비교해서 신선함 없이 작년과 똑같다는 평가 있는데요?
<질문 14> 안철수, 윤여준과 상의없이 민주당 입당 결정해서 윤여준 대노하며 결별했었죠. 한 번 잃은 신뢰 복원 될까요. 또 도중 결별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15> 비주류 수도권 4선, 김영환 의원이 탈당 후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신당, 임팩트 있는 외부 인사 영입은 없지만 꾸준히 수혈 되고 있나요?
<질문 16> 안철수-김한길 합쳤지만 서로 다른 신당 밑그림 그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인사 영입 부분에서는 의견 엇갈리는데요?
<질문 17> 새정치연합 공동 대표 때와는 달리 안철수, 신당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천정배-박주선-박준영 등 신당파들의 통합 행보는 일단 멈춤 상태인가요?
<질문 17-1> 동교동계, 당초 오늘 탈당설 돌았는데 다음 주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문재인 설득인 통한 것인가요. 단순 연기일까요. 동교동계, 무슨 생각 중일까요?
<질문 17-2> 아리송한 동교동계 때문에 문재인 바빠졌습니다. 이희호 여사의 안철수 지지를 놓고 진실 공방까지 벌어졌는데요?
<질문 18> 10일 예정된 안철수 신당 창준위 발족에 맞불놓기용으로 문재인 대표는 주말에 광주 방문을 추진합니다. 호남 민심 맞춤의 깜짝 인사 발표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19> 문재인, 외부 영입한 인사들 활동 잘하고 있나요? 영입 4호인 김선현, 위안부할머니 그림과 사진을 무단사용해서 논란인가요?
<질문 20> 김한길-안철수 떠난 더민주당, 손학규와 박원순 사람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손학규-박원순 마케팅'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데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ㆍ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부소장ㆍ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우리 군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조치로 4개월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휴전선 일대는 긴장감이 고조 되고 있는데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ㆍ정옥임 새누리당 전 의원ㆍ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부소장ㆍ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오늘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됐는데요.
입수된 대북방송 현장상황부터 함께 보시죠.
<질문 1> 우리 정부, 포격도발 상황까지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죠. 원점 타격을 호언해 온 북한의 도발 가능성, 배재할 수 없겠죠?
<질문 2> 어제 국방위에서 여당 의원들 중심으로 확성기 방송에 대한 강력한 요청이 있었죠. 군 당국은 신중론을 펴는 입장이었는데 대통령이 과감하게 결정했다고 전해집니다. 정확한 판단이라고 보세요?
<질문 2-1> 8·25 합의내용에 대해서 남북한의 해석이 서로 다른데 간추려보면 이번 핵실험을 '비정상적 사태'로 볼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보기에 따라서 해석이 갈릴 수 있는 문제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우리 정부 대응 속도가 빠르다보니 여기에 대한 입장차이도 조금씩 선명해지는 느낌인데요. 여야 지도부 발언부터 좀 살펴보죠. 야당은 확성기 방송재개가 군사적 긴장과 경제 불안만 높힐 것이라는 입장인데요. 청와대나 여당이 당장은 대화로 풀 여지가 없다고 보는 이상, 다른 대안을 제시할 필요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4> 일단 방송은 시작됐습니다. 이후 상황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무엇일까요?
<질문 5> 개성공단 폐쇄나 철수 방안도 상황에 따라 논의될 가능성이 있죠. 물밑에서 이뤄지는 민간교류까지 전면 중단되는 신호탄일 수 있는데 야당은 반대 입장입니다?
<질문 6> 이번 핵실험을 계기로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통과에 협조하라는 여당 요구가 거세졌는데 야당으로서도 확성기 방송 재개를 계기로 좀 숨을 고를 기회를 찾은 것 아닐까요?
<질문 7> 이른바 '북풍'이라는 것이 총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이야기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미풍'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어요?
<질문 8>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으로 야권 스피커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은 지속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신당 창당 작업을 서두르는 감도 있습니다? 관심을 돌릴 대책이 있을까요?
<질문 9> 북핵 위기를 계기로 박 대통령, 활발하게 전면에 나서고 있어요. 어제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와 통화를 했고 시진핑 주석과도 곧 전화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작년 안보 외교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것이냐, 이 대목이 관심사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위안부 협상 역풍은 악재로 꼽히죠. 이번 사태까지 위기 관리에 실패한 인상을 줄 경우 선거 프레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질문 11> 공동위원장 영입하고 오늘 첫 회의를 하고 당명을 공개할 예정인 안철수 신당,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예상보다 빨리 안철수 옆으로 간 김한길 덕분일까요?
<질문 12> 안철수와 한 차례 결별했던 윤여준, 다시 안철수 품으로 돌아왔다. 안철수, 윤여준 누구 길래, 어떤 의미이길래 영입에 공들였나요?
<질문 13> 윤여준-한상진 투톱 체제입니다. 새로운 외부 인사 영입하는 문재인과 비교해서 신선함 없이 작년과 똑같다는 평가 있는데요?
<질문 14> 안철수, 윤여준과 상의없이 민주당 입당 결정해서 윤여준 대노하며 결별했었죠. 한 번 잃은 신뢰 복원 될까요. 또 도중 결별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15> 비주류 수도권 4선, 김영환 의원이 탈당 후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신당, 임팩트 있는 외부 인사 영입은 없지만 꾸준히 수혈 되고 있나요?
<질문 16> 안철수-김한길 합쳤지만 서로 다른 신당 밑그림 그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인사 영입 부분에서는 의견 엇갈리는데요?
<질문 17> 새정치연합 공동 대표 때와는 달리 안철수, 신당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천정배-박주선-박준영 등 신당파들의 통합 행보는 일단 멈춤 상태인가요?
<질문 17-1> 동교동계, 당초 오늘 탈당설 돌았는데 다음 주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문재인 설득인 통한 것인가요. 단순 연기일까요. 동교동계, 무슨 생각 중일까요?
<질문 17-2> 아리송한 동교동계 때문에 문재인 바빠졌습니다. 이희호 여사의 안철수 지지를 놓고 진실 공방까지 벌어졌는데요?
<질문 18> 10일 예정된 안철수 신당 창준위 발족에 맞불놓기용으로 문재인 대표는 주말에 광주 방문을 추진합니다. 호남 민심 맞춤의 깜짝 인사 발표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19> 문재인, 외부 영입한 인사들 활동 잘하고 있나요? 영입 4호인 김선현, 위안부할머니 그림과 사진을 무단사용해서 논란인가요?
<질문 20> 김한길-안철수 떠난 더민주당, 손학규와 박원순 사람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손학규-박원순 마케팅'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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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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