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 "수소폭탄 성공"…군 "수소폭탄 아니다"
<출연: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ㆍ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ㆍ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기습적인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박 대통령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한미 정상은 오늘 오전 대북 안보리 제재 채택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어제 수소탄 실험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단계인 증폭핵분열탄이다라는 의견이 분분하고…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나요?
<질문 1-1> 핵실험의 여파를 가장 가깝게 느낀 곳은 북한과 중국의 국경 도시입니다. 금이 가고 땅이 갈라지는 충격 겪었다는데 이후 피해는 없을까요?
<질문 2> 중요한 것은 북한은 핵 포기 의지 없고 소형 핵탄두에 근접했다는 것입니다. 기술 진보로 핵실험 주기도 더 짧아지고 위협적이 된 것인가요?
<질문 3> 최근 북한 관련 주요 사건과 북한 발표를 토대로 되짚어 보면 뭔가 고리가 있는 듯 없는 듯 한데 우연일까요, 계획된 일일까요?
<질문 4> 김정은 생일과 5월 당 대회 앞서 수폭 성공의 대대적인 선전을 하는데 평양은 조용하다고 합니다. 뾰족수 없는 김정은의 도발 깜짝쇼, 예전만큼 효과 없는 것 아닌가요?
<질문 5> 신년사에서 핵 언급 않다가 중국에 사전 통보도 없이 4차 핵실험 강행하는 등 김정은의 막무가내식 행보가 보입니다. 예측 불가능한데 치밀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질문 6> '예측불가' 김정은을 우리가 잘 대응하고 있는 것일까요. 북핵은 물론 대북 정책, 새 판 짜야 할 필요성은 없나요?
<질문 7> 중국이 북한 대사 불러들이겠다고 공식 발표했는데 과거에도 이런 적 있나요? 우리만큼 중국, 특히 시진핑 놀라고 화났다고 하던데요?
<질문 8>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함께 한 아나운서, '김정일의 입'이라는 별명을 얻은 리춘히. 김정일 사망 이후 사라졌는데 이번 중대 발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9> 정부는 상응하는 대가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확성기 방송 재개할까요?
<질문 10> 박 대통령-오바마, 오늘 오전 20분 간 전화를 했습니다. 한미 공조를 강화할 듯 합니다. 사드 배치 주장 또 나오고 있다고 하던데요?
<질문 11>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자체 핵무장론까지 제기돼서 논란인데요?
<질문 12> 김정은, 장거리탄도탄 발사 등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미국 주장대로 김정은 돈줄 죄는 표적 금융 제재가 효과 있을까요?
<질문 13> 오바마-시진핑과 달리 아베에게는 북한의 핵 도발이 하나의 전기가 된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강력한 대북 제재의 명분이 생겼다는 것인데요?
지금까지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ㆍ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ㆍ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기습적인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박 대통령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한미 정상은 오늘 오전 대북 안보리 제재 채택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어제 수소탄 실험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단계인 증폭핵분열탄이다라는 의견이 분분하고…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나요?
<질문 1-1> 핵실험의 여파를 가장 가깝게 느낀 곳은 북한과 중국의 국경 도시입니다. 금이 가고 땅이 갈라지는 충격 겪었다는데 이후 피해는 없을까요?
<질문 2> 중요한 것은 북한은 핵 포기 의지 없고 소형 핵탄두에 근접했다는 것입니다. 기술 진보로 핵실험 주기도 더 짧아지고 위협적이 된 것인가요?
<질문 3> 최근 북한 관련 주요 사건과 북한 발표를 토대로 되짚어 보면 뭔가 고리가 있는 듯 없는 듯 한데 우연일까요, 계획된 일일까요?
<질문 4> 김정은 생일과 5월 당 대회 앞서 수폭 성공의 대대적인 선전을 하는데 평양은 조용하다고 합니다. 뾰족수 없는 김정은의 도발 깜짝쇼, 예전만큼 효과 없는 것 아닌가요?
<질문 5> 신년사에서 핵 언급 않다가 중국에 사전 통보도 없이 4차 핵실험 강행하는 등 김정은의 막무가내식 행보가 보입니다. 예측 불가능한데 치밀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질문 6> '예측불가' 김정은을 우리가 잘 대응하고 있는 것일까요. 북핵은 물론 대북 정책, 새 판 짜야 할 필요성은 없나요?
<질문 7> 중국이 북한 대사 불러들이겠다고 공식 발표했는데 과거에도 이런 적 있나요? 우리만큼 중국, 특히 시진핑 놀라고 화났다고 하던데요?
<질문 8>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함께 한 아나운서, '김정일의 입'이라는 별명을 얻은 리춘히. 김정일 사망 이후 사라졌는데 이번 중대 발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9> 정부는 상응하는 대가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확성기 방송 재개할까요?
<질문 10> 박 대통령-오바마, 오늘 오전 20분 간 전화를 했습니다. 한미 공조를 강화할 듯 합니다. 사드 배치 주장 또 나오고 있다고 하던데요?
<질문 11>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자체 핵무장론까지 제기돼서 논란인데요?
<질문 12> 김정은, 장거리탄도탄 발사 등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미국 주장대로 김정은 돈줄 죄는 표적 금융 제재가 효과 있을까요?
<질문 13> 오바마-시진핑과 달리 아베에게는 북한의 핵 도발이 하나의 전기가 된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강력한 대북 제재의 명분이 생겼다는 것인데요?
지금까지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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