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D-99, 총선 판세는?

<출연 :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ㆍ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ㆍ김태현 변호사ㆍ황유선 중부대 교수>

<질문 1> 김한길 의원과 동교동계의 탈당에 고무된 안철수신당 측이 조만간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물론 '기호2번'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 신당의 제1야당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안철수 의원이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그런데 안 의원을 맞이한 이 여사의 반응이, 문재인 대표를 만났을 때와는 상당히 달랐죠? 문대표와는 6분간 단체만남을 안의원과는 20여분 간 독대를 했던데요?

<질문 3> 호남이 다시 야당 정치의 중심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더민주당, 안철수신당의 구애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문대표가 천정배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죠. 결과는 거절인데요?

<질문 4> 문 대표는 "4월 총선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특권세력과 경제적 불평등을 바로잡으려는 미래세력의 승부"라는 프레임을 세웠습니다. 더 젊고 새로워지겠다고도 했는데, 당장 영입인사 1,2호의 효과,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야권일각에서 총선을 앞두곤 분열하지만, 결국엔 합쳐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던데요, 그런데 더민주는 "탈당파 응징"하겠다. 安신당은 "親盧 심판"하겠다 이런 악담을 주고 받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6> 이제 총선이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야당이 갈라서면서 4.13 20대 총선의 판도가 어떻게 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대표는 180석을 목표로 세웠던데, 실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7> 통상적으론 앓는 소리를 하는 것이 선거전략인데, 거꾸로 됐죠? 새누리당 지도부의 공개적인 180석 거론, 어떤 전략일까요?

<질문 8> 최근 20년간 한 정당이 전체 의석의 5분의 3을 독식한 예는 없습니다. 새누리당이 대승을 거두려면 인물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 현재 여당은 공천룰 딜레마에 빠져있죠?

<질문 9> 어제 열린 새누리당 새해 첫 최고위원회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이 공천룰 특위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선투표제에 대한 갈등인데, 당장 김무성대표와 서청원최고위원의 표정이 심상치 않던데요?

<질문 10> 결선투표엔 안심번호도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결국 김무성대표가 내건 공천룰이 갈등의 뇌관이 되는 셈인데, 김 대표가 사수해낼 수 있을까요?

<질문 11> 일각에선 새누리당이 공천룰로 지지부진한 싸움을 이어가는 사이 외부인재영입활로가 막혀버렸단 비판도 나옵니다. '중원'은 안철수바람에 인재영입은 야당의 혁신경쟁에 밀린 형국이라는 거죠?

<질문 12>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위 의장을 맡고 있는 이목희 의원이 비서관 월급을 상납받아 유용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갑질인데요?

<질문 13> 이목희 의원 "나는 몰랐다, 문제될 것 없다"는 해명을 했던데요?

지금까지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김태현 변호사·황유선 중부대 교수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