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특집 대담…'선택 2016, 민심의 향배는'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원광대 이용호 초빙교수ㆍ알앤써치 김미현 소장>

이번 신정 연휴가 지나고 나면 4월 총선까지 꼭 100일이 남게 되는데요.

새해 첫 뉴스1번지는 본격적인 총선 전망 특집으로 진행합니다.

특집 대담 '선택 2016, 민심의 향배는', 정치권 전문가 세 분과 함께 합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의 김미현 소장 나와 주셨습니다.

선거구 무효 혼란으로 떠들썩하게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국회의장이 입법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법정 선거구는 증발해버렸죠.

혼란 속에 출발한 총선 체제 점검해 봅니다.

<질문 1> 새해 조사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서울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년사'에서는 변화와 희망을 강조했는데 일단 민심은 제대로 읽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인가요?

<질문 2> 더불어민주당, 호남 민심 이반을 막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텃밭을 떼인 정도가 아니라 '심판론' 대상으로 전락해버린 모양새입니다. 물갈이를 원하는 호남의 민심 이반, 어떻게 총평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3> 한편에서는 낡은 진보, 수구보수를 배제하겠다면서 또 다시 지역주의 헤게모니를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질문 4> 천정배 의원, 안철수 의원 모두 호남을 전통적인 변화의 기반, 기폭제로 보겠다는 것인데 판세를 전략적으로 읽어내고 있다 보시나요?

<질문 5> 문재인 대표, 신년사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1야당' 주도의 "정권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오늘부터 양산에 가 있는 동안 호남 출신 선대위원장이나 외부인사 깜짝 영입 구상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늦은 감도 있다는 평인데 효과 있을까요?

<질문 6> 막상 김한길 의원, 탈당에 뜸을 들이고 있는데 의중을 어떻게 짐작하시나요? 2007년 열린우리당 좌초 사태를 복기하고 있다면 부담이 될 텐데요?

<질문 6-1> 문 대표, 선대위 구성 즉시 사실상 2선 후퇴한다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호남도 호남이지만 문 대표 퇴진을 내세워 온 비주류계를 잡는 데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질문 7> 돌풍의 핵인 안철수 신당,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여전히 '새정치'의 내실이 없다는 의혹도 큽니다. 두 번째 창당 시도, 정치적 비전이나 혁신적인 시스템 제시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8> 선거구 획정이 끝내 불발되고 정의화 의장이 현행 기준의 직권상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선거 향배에 미치는 영향, 어느 정도라고 보나시나요?

<질문 9> 전반적으로 보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릅니다.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나요? 지지율은 42.8%로 집계됐는데 최근 위안부 협정 문제로 여론 악재가 껴있습니다. 총선 구도에 영향을 줄만큼 정치쟁점이 될 가능성도 있나요?

<질문 10> 김무성 대표, 과반을 넘어서 180석 압승을 지속적으로 거론하고 있는데 현재 야권 지지율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질문 10-1> 특히 야권이 새 인물 경쟁구도로 가고 있는데 여권 지지층 중 젊은 세대가 대거 이탈할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하던데요?

<질문 11> 일찌감치 '진박' 경쟁과 물갈이론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배신의 정치'는 최고 화제가 된 말입니다. 진박 마케팅도 떠들썩 했습니다. 새누리당 내 친박과 비박 갈등, 속 시원히 분석해주신다면?

<질문 12> 방법론상으로는 공천룰을 정하는 문제가 관건이었습니다. 결선투표제는 1·2위 간 오차범위 이내의 박빙일 경우 시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은데요. 비박계가 유리한 위치를 잡았다고 볼 수 있나요?

<질문 12-1> 정치신인 가산점 문제는 험지출마론과 맞물려서 논란입니다. 어떻게 정리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12-2> 결국 김 대표와 원내 복귀한 최경환 전 부총리의 공천권 지분이 관건이라는 전망입니다. 현재 세를 점쳐 본다면 어떻습니까?

<질문 13> 김무성, 문재인 양당 대표의 '영도다리 대전', 이를테면 최고의 빅매치…승패를 떠나서 성사될 것인가가 더 관심사인데요?

<질문 14> 총선과는 조금 멀지만 새해 인물로 따진다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신년 대선조사 선호도 조사에서도 어김없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거수일투족이 다 대망론으로 연결되는데 어떤 배경에서 이 기대를 이해하시나요?

<질문 15> 마지막으로 올해 선거 민심에 대해서 한마디 씩 정리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