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막 오른 총선…선거구ㆍ룰 없는 '암흑 선거'

<출연 :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홍익대 정군기 교수ㆍ건국대 장성호 교수ㆍ두문전략정치연구소 서양호 부소장>

여야가 지루한 협상을 벌여온 주요 쟁점 법안들이 결국 단 한 건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되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정군기 홍익대 교수ㆍ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서양호 두문전략정치연구소 부소장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오전 위안부 문제 타결 이후 불거진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내용 듣고 대담 나누겠습니다.

<김성우 / 청와대 홍보수석> "국민 여러분,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재단을 조속히 설립하여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일궈 드리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소녀상 철거를 전제로 돈을 받았다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와 사회혼란을 야기 시키는 유언비어는 위안부 문제에 또 다른 상처를 남게 하는 것입니다."

<질문 1> 박 대통령, 신년 국정구상 발표-기자회견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인데 굳이 3일 만에 두 번째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사안이 시급하고 위중하다 판단하시나요?

<질문 2> 재협상이나 합의 무효 선언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재확인 한 것인가요?

<질문 3> 여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시각차가 큰지요?

<질문 4> 오늘 밤 12시부터 선거구 없는 나라가 됩니다. 왜 입법 비상사태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5> 정의화 의장, 오늘 밤 12시에 선관위에 선거구 기준 제시하겠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이 될까요?

<질문 6> 정의화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할 만큼 했다고 보시나요? 어떻게 판단하시는지요?

<질문 7> 선관위, 현행 선거구가 무효 되더라도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잠정 허용하겠다고 했는데 위법 논란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고육지책인지요?

<질문 8> 선거구 합의 결렬, 가장 큰 피해는 물론 국민이지만 예비후보들은 속이 탑니다. 현역의원만 느긋한 것인가요? 머리 깎고 시위하고 싶다 할 정도로 신인들 답답한가요?

<질문 9> 어떻게든 총선 치룬다고 해도 끝이 아닐 수 있습니다. 현역에 비해 불리한 신인, 총선 결과에 대한 불복 소송까지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질문 10> 문재인 대표, 이르면 다음 주 선대위 구성하고 본인은 당무와 인재 영입만 담당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2선 후퇴인가요?

<질문 11> 당 안팎 여러 사람 거론 되는데 선대위원장은 누가 될까요?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 12> 호남 출신의 공동선대위원장 거론, 호남특위 개설하겠다고 했지만 호남향우회가 탈당했습니다. 호남서 입김 세다는 향우회 탈당, 파괴력 있나요?

<질문 13> 안철수와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지지도가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컨벤션 효과가 끝난 것인가요?

<질문 14> 동교동-김한길-박지원, 아직도 탈당 고민 중입니다. 너무 뜸 들이는 모습입니다. 안철수-안철수 신당 인기 식고, 탈당 시기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요?

<질문 15> 2007년 열린우리당 와해 경험이 있어 김한길에게도 트라우마나 부담이 크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질문 16> 지지율 조금 주춤하지만 안철수 의원, 달라지기는 달라진 것 같습니다. 일단 통이 커졌습니다. 수십억원 예상 창당 자금 사비로 충당한다고 하던데요?

<질문 18> 더불어민주당 공천 못 받는 물갈이 피해를 막기 위해서 본인은 물론 합류한 현역은 전원 경선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나름 원칙과 전략 있는 것인가요?

<질문 19> 여당은 이른바 'TK 진박' 때문에 친박이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야심 찬 '진박 마케팅'이 대구에서 안 먹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 20>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재배치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누가 투입 될까요?

지금까지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정군기 홍익대 교수ㆍ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서양호 두문전략정치연구소 부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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