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선거구 대란'…정 의장 선택 '주목'
<출연 : 이두아 전의원ㆍ최영일 평론가ㆍ강훈식 교수ㆍ김태현 변호사>
<질문 1> 오늘 12월 31일 자정까지 선거구획정은 힘들 것 같습니다. 당장 내일이죠. 내년 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선거구가 없는 정치적 대혼란이 불가피하게 된 것인데, 결국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네요?
<질문 2> 선거구가 무효가 되면 이미 등록한 예비후보들은 선거운동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죠? 선관위가 1월8일까지는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잠정적으로 허용하겠다곤 했던데, 여야 무책임의 극치 아닙니까?
<질문 3> 이제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여부가 관심인데요. 정 의장은 현행 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석안으로 직권상정하겠단 방침이던데, 그러면 획정위가 인구편차 2:1기준에 맞춰 지역구를 조정하게 되는 건가요?
<질문 4> 새누리당은 정치신인 가산점을 두고 계파 갈등에 불이 다시 붙고 있습니다. 총선 경선은 불과 1,2점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만큼 가산점을 둘러싼 신경전이 치열한데 '고무줄 가산점'이란 비판이 나오던데요?
<질문 5> 여기에 김무성 대표가 당내경선에 '안심번호 여론조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친박계의 반발이 거셉니다. 당 공천특위가 "이번 총선서 시행은 어렵다"고 결론지었던 안심번호의 불씨, 김대표는 왜 살리려는 걸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유승민 대항마인 이재만 예비후보 측의 '여론조사지침서'가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선거철마다 여론조사 조작 논란은 끊이지 않는데, '안심번호제'를 도입하면 이런 논란이 사그라들까요?
<질문 7> 이재만 후보의 여론조사 논란 그 배경엔 그만큼 여론의 바람이 안 분다는 조급함이 있다는 관측입니다. '친박'의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던 대구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죠? '박심마케팅'이 한계에 부딪힌 걸까요?
<질문 8> 당장 김종필 전 법무비서관은 출마를 포기했고 전광삼 전 춘추관장은 대구 북구갑 대신 다른 지역으로 선회한답니다. 이른바, TK현역물갈이론에 주역들이 흔들리고 있는 건데, 그럼 유승민 키즈들은 살아남는 걸까요?
<질문 9> 야당으로 가보죠. 문재인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 선대위를 구성하고 본인은 당무와 인재 영입만 담당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2선 후퇴’를 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중진들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겠다는 거죠?
<질문 10> 야권이 호남을 두고 연일 구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대표는 호남인 사로 특위위원장 인선을 추진 중이고 안의원은 권 고문과 접촉하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죠? 여기에 천정배 의원은 열린우리당 창당을 사과까지 했는데, 과연 호남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요?
<질문 11> 끝으로요. 손학규계 김유정 전 의원이 탈당 후 친노계 강기정 의원에게 도전장을 낸답니다. 이른바 표적공천으로 친노주류를 총선에서 패배시킨다는 논리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2> 김부겸 전 의원은 안철수의원을 향해 "당을 자꾸 폄하하는 것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해야한다"고 당부했던데요. 김의원은 아직 탈당을 하지 않았죠?
지금까지 이두아 전의원, 최영일 평론가, 강훈식 교수, 김태현 변호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이두아 전의원ㆍ최영일 평론가ㆍ강훈식 교수ㆍ김태현 변호사>
<질문 1> 오늘 12월 31일 자정까지 선거구획정은 힘들 것 같습니다. 당장 내일이죠. 내년 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선거구가 없는 정치적 대혼란이 불가피하게 된 것인데, 결국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네요?
<질문 2> 선거구가 무효가 되면 이미 등록한 예비후보들은 선거운동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죠? 선관위가 1월8일까지는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잠정적으로 허용하겠다곤 했던데, 여야 무책임의 극치 아닙니까?
<질문 3> 이제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여부가 관심인데요. 정 의장은 현행 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석안으로 직권상정하겠단 방침이던데, 그러면 획정위가 인구편차 2:1기준에 맞춰 지역구를 조정하게 되는 건가요?
<질문 4> 새누리당은 정치신인 가산점을 두고 계파 갈등에 불이 다시 붙고 있습니다. 총선 경선은 불과 1,2점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만큼 가산점을 둘러싼 신경전이 치열한데 '고무줄 가산점'이란 비판이 나오던데요?
<질문 5> 여기에 김무성 대표가 당내경선에 '안심번호 여론조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친박계의 반발이 거셉니다. 당 공천특위가 "이번 총선서 시행은 어렵다"고 결론지었던 안심번호의 불씨, 김대표는 왜 살리려는 걸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유승민 대항마인 이재만 예비후보 측의 '여론조사지침서'가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선거철마다 여론조사 조작 논란은 끊이지 않는데, '안심번호제'를 도입하면 이런 논란이 사그라들까요?
<질문 7> 이재만 후보의 여론조사 논란 그 배경엔 그만큼 여론의 바람이 안 분다는 조급함이 있다는 관측입니다. '친박'의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던 대구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죠? '박심마케팅'이 한계에 부딪힌 걸까요?
<질문 8> 당장 김종필 전 법무비서관은 출마를 포기했고 전광삼 전 춘추관장은 대구 북구갑 대신 다른 지역으로 선회한답니다. 이른바, TK현역물갈이론에 주역들이 흔들리고 있는 건데, 그럼 유승민 키즈들은 살아남는 걸까요?
<질문 9> 야당으로 가보죠. 문재인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 선대위를 구성하고 본인은 당무와 인재 영입만 담당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2선 후퇴’를 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중진들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겠다는 거죠?
<질문 10> 야권이 호남을 두고 연일 구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대표는 호남인 사로 특위위원장 인선을 추진 중이고 안의원은 권 고문과 접촉하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죠? 여기에 천정배 의원은 열린우리당 창당을 사과까지 했는데, 과연 호남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요?
<질문 11> 끝으로요. 손학규계 김유정 전 의원이 탈당 후 친노계 강기정 의원에게 도전장을 낸답니다. 이른바 표적공천으로 친노주류를 총선에서 패배시킨다는 논리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2> 김부겸 전 의원은 안철수의원을 향해 "당을 자꾸 폄하하는 것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해야한다"고 당부했던데요. 김의원은 아직 탈당을 하지 않았죠?
지금까지 이두아 전의원, 최영일 평론가, 강훈식 교수, 김태현 변호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