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최태원 "심경고백, 커밍아웃 목적"

<출연 : 이두아 전의원ㆍ최영일 평론가ㆍ강훈식 교수ㆍ김태현 변호사>

<질문 1> 최태원 회장이 언론을 통해 자신의 가정사에 대한 심경 고백을 담은 편지를 공개한 것은 이혼이 아닌 '커밍아웃'이 목적이었다고 측근을 통해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행동 이해가 되세요?

<질문 2> 또 언론에 편지가 공개됐던 당일인 지난 29일 밤에는 장인이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가 김옥숙 여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질문 3> 최 회장이 이미 지난 2013년 11월 법률 대리인을 통해서 이혼 소장을 작성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횡령 등 징역형을 선고받으면서 이혼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때의 이혼 사유는 뭐였습니까?

<질문 4> 노 관장은 최태원 회장의 이혼언급에 "모든 것이 내가 부족해서 비롯됐다"며 "가장 큰 피해자는 내 남편"이다라고 말하며 아이까지 내가 키우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존심이 많이 상할 법도 한데 노관장의 이런 모습 왜 일까요?

<질문 5> 이 가운데 최 회장이 회삿돈으로 내연녀에게 아파트를 사주고 해외에서 호화 돌잔치를 열었다는 주장도 나왔죠? SK그룹은 시가에 거래했고 불법은 없다는 입장인데요, 사실이라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6>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과의 이혼 문제는 소송보다는 대화로 풀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질문 7> SK는 노소영 관장의 부친 노태우 대통령 퇴임 이후인 1994년 국내 첫 이통사업자였던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해 오늘의 SK텔레콤을 만들었는데요, 이런 개인사가 그룹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8> 한편 SK그룹은 이혼과 혼외자 스캔들로 또 다시 오너리스크에 휘말리게 됐는데요, 혼외자, 마약, 주가조작 등 잊을만 하면 터지는 오너리스크 어떻게 봐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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