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文 "제 거취 제가 정한다… 논란 허용 안해"
<출연 :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장성호 건국대 교수ㆍ김철근 동국대 교수ㆍ고은희 변호사>
<질문 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제 거취는 제가 정한다"며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더불어 김한길·박지원 의원 등의 비주류에게 나가려면 빨리 떠나라는 최후통첩도 했던데, 사면초가인 문 대표의 초강수,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문 대표도 분당을 피하지 않고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 실제로 말로만 떠돌던 김한길계의 탈당이 시작됐죠? 정책위의장이었던 최재천 의원과 광주의 권은희 의원이 탈당했는데, 특히 최의원은 서울지역 첫 탈당인데요?
<질문 3> 권은희 의원의 탈당으로 광주지역 8명의원 중 더민주당 소속은 3명으로 줄었습니다. 박지원 의원도 천정배의원과 회동을 가지면서 신당세력과 접촉면을 늘려가고 있던데, 권노갑 고문은 안철수신당으로 기울고 있다고요?
<질문 4> 한편, 거취를 고민중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손학규 전 고문을 찾아 강진으로 향했다가 만남이 불발됐습니다. 퇴짜를 맞곤 정동영 전 의원을 만났다는데, 야당 지도부들의 행보가 연일 오락가락이네요? 지금 야당 분위기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5> 안철수 의원 쪽은 어떨까요? 안의원의 신당창당준비위원회가 1월 10일출범을 예정으로 본격적인 세력화 작업에 착수했는데, 교섭단체 구성은 무난 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6> 야권의 이합집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꾸준히 연대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탈당한 황주홍의원이 수도권 후보단일화 얘기를 흘렸던데, 탈당파들이 과연 신당에 들어갈 것이냐? 아니면 제3지대의 머무를 것이냐?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여당으로 가보죠. 새누리당은 사실상 전략공천이나 마찬가지인 단수후보추천제를 놓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전략공천은 없다던 김무성 대표의 공언이 허언이 되는 거죠?
<질문 8> 친박계가 험지뿐 아니라 전국 어디라도 단수추천이 필요하다고 나서자, 비박계는 청와대 고위직을 지낸 인사, 이른바 '진박'들부터 험지출마의 솔선수범을 보이라고 나섰죠?
<질문 9> 김무성 대표가 당 안팎에서 '이중 파고'를 맞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후퇴' 논란에 당 밖에선 안철수바람에 관심 밖으로 밀리고 있는 모양새인데, 실제로 차기대선후보지지도에서 1위 자리를 내줬죠?
<질문 10> 험지출마바람에 종로 출마를 준비 중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당의 방침에 따르겠다고 했지만, 정작 지도부가 험지를 정해주지 않아 입지가 애매해졌기 때문인데요?
<질문 11> 이른바 '진박 마케팅'을 놓고도 양 계파가 연일 설전이던데, '유승민계' '민현주의원'과 '진박'인 민경욱 전 대변인이 정면충돌까지 했더라고요? '진박마케팅' 효과 어느 정도나 되는 것일까요?
지금까지 고영신교수, 장성호교수, 김철근교수, 고은희 변호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장성호 건국대 교수ㆍ김철근 동국대 교수ㆍ고은희 변호사>
<질문 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제 거취는 제가 정한다"며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더불어 김한길·박지원 의원 등의 비주류에게 나가려면 빨리 떠나라는 최후통첩도 했던데, 사면초가인 문 대표의 초강수,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문 대표도 분당을 피하지 않고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 실제로 말로만 떠돌던 김한길계의 탈당이 시작됐죠? 정책위의장이었던 최재천 의원과 광주의 권은희 의원이 탈당했는데, 특히 최의원은 서울지역 첫 탈당인데요?
<질문 3> 권은희 의원의 탈당으로 광주지역 8명의원 중 더민주당 소속은 3명으로 줄었습니다. 박지원 의원도 천정배의원과 회동을 가지면서 신당세력과 접촉면을 늘려가고 있던데, 권노갑 고문은 안철수신당으로 기울고 있다고요?
<질문 4> 한편, 거취를 고민중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손학규 전 고문을 찾아 강진으로 향했다가 만남이 불발됐습니다. 퇴짜를 맞곤 정동영 전 의원을 만났다는데, 야당 지도부들의 행보가 연일 오락가락이네요? 지금 야당 분위기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5> 안철수 의원 쪽은 어떨까요? 안의원의 신당창당준비위원회가 1월 10일출범을 예정으로 본격적인 세력화 작업에 착수했는데, 교섭단체 구성은 무난 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6> 야권의 이합집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꾸준히 연대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탈당한 황주홍의원이 수도권 후보단일화 얘기를 흘렸던데, 탈당파들이 과연 신당에 들어갈 것이냐? 아니면 제3지대의 머무를 것이냐?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여당으로 가보죠. 새누리당은 사실상 전략공천이나 마찬가지인 단수후보추천제를 놓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전략공천은 없다던 김무성 대표의 공언이 허언이 되는 거죠?
<질문 8> 친박계가 험지뿐 아니라 전국 어디라도 단수추천이 필요하다고 나서자, 비박계는 청와대 고위직을 지낸 인사, 이른바 '진박'들부터 험지출마의 솔선수범을 보이라고 나섰죠?
<질문 9> 김무성 대표가 당 안팎에서 '이중 파고'를 맞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후퇴' 논란에 당 밖에선 안철수바람에 관심 밖으로 밀리고 있는 모양새인데, 실제로 차기대선후보지지도에서 1위 자리를 내줬죠?
<질문 10> 험지출마바람에 종로 출마를 준비 중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당의 방침에 따르겠다고 했지만, 정작 지도부가 험지를 정해주지 않아 입지가 애매해졌기 때문인데요?
<질문 11> 이른바 '진박 마케팅'을 놓고도 양 계파가 연일 설전이던데, '유승민계' '민현주의원'과 '진박'인 민경욱 전 대변인이 정면충돌까지 했더라고요? '진박마케팅' 효과 어느 정도나 되는 것일까요?
지금까지 고영신교수, 장성호교수, 김철근교수, 고은희 변호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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