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박 대통령 5개 부처 개각
<출연 : 공간과미디어연구소 박상헌 소장ㆍ배재대 공공정책학과 정연정 교수ㆍ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김태현 변호사>
오늘 이시간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 정연정 배재대 공공정책학과 교수,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 김태현 변호사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여당은 "4대 개혁의 적임자"라는 평가인 반면 야당은 "총선 지원용 개각"이라고 혹평을 했는데 이번 개각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유일호 의원의 경제부총리 내정이 가장 눈에 띄는데 국회로 돌아간 지 한 달 만에 다시 기용이라는 비판을 박 대통령이 감수한 것이죠? 그 배경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어제 개각으로 최경환 의원이 1년 5개월 만에 새누리당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벌써 당내에서는 최 의원이 친박계의 총선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던데 김무성 대표와 대립이 불가피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4> 당장 전략공천 도입, 경선 여론조사 확대 여부 등을 놓고 김 대표와 최 의원 간 견해차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이죠?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친박과 비박 간의 공천전쟁이 드디어 시작되는 것일까요?
<질문 5> 지난 주말 친박계 의원들이 유승민 의원과 겨룰 상대 후보 출정식에 참석해 공개지지를 표명한 일 때문에 논란이 뜨겁습니다. 비박계 초·재선 의원 16명은 부적절하다는 성명을 냈지만 친박계는 입장을 접지 않았죠?
<질문 6> 유승민 의원도 '친박계 후보들이 대통령과 청와대를 팔고 다닌다"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공정한 룰로 경선하면 공천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했던데 유 의원 공천, 어떻게 보세요? 얼마 전에는 외롭다고도 했었죠?
<질문 7> 한편 어제 새누리당 최고위회의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안대희 전 대법관의 서울 출마방안이 논의됐다죠. 김 전 총리는 강남에, 안 전 대법관은 강서에 출마해야 한다는 안이 나왔다는데 험지출마론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야당으로 가보죠. 안철수 의원이 정권교체를 목표로 한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광주, 호남지역 현역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면서 안철수 신당이 원내 교섭단체 그러니까 20명 이상의 의원을 끌어 모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될까요?
<질문 9> 호남지역 의원 중 탈당을 고려하는 수가 10여 명된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관건은 역시 수도권의 의원들이 가느냐 안 가느냐죠? 때문에 김한길계가 키를 쥐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김한길계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0> 그런데 실제로 수도권에서 야권에 분당사태가 일어나면 야권의 총선 패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 의원들이 탈당을 결심할 수 있을지는 좀 더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질문 11> 오늘부터 새정연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물갈이 채점이 시작됩니다. 하위 20%를 1차로 가려낼텐데요. 그야말로 지금 새정연은 내부, 공관위와 탈락을 우려하는 현역의원 간 치열한 수싸움이 벌어지고 있겠죠?
<질문 12> 공천배제자는 당장 안철수 신당으로 넘어갈 것인가를 고민하게 될텐데 원천배제자에 포함된 사람을 안철수 신당이 받는 문제도 간단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무능한 정치인으로 낙인 찍힌 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박상헌 소장, 정연정 교수, 최창호 박사, 김태현 변호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공간과미디어연구소 박상헌 소장ㆍ배재대 공공정책학과 정연정 교수ㆍ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김태현 변호사>
오늘 이시간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 정연정 배재대 공공정책학과 교수,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 김태현 변호사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여당은 "4대 개혁의 적임자"라는 평가인 반면 야당은 "총선 지원용 개각"이라고 혹평을 했는데 이번 개각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유일호 의원의 경제부총리 내정이 가장 눈에 띄는데 국회로 돌아간 지 한 달 만에 다시 기용이라는 비판을 박 대통령이 감수한 것이죠? 그 배경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어제 개각으로 최경환 의원이 1년 5개월 만에 새누리당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벌써 당내에서는 최 의원이 친박계의 총선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던데 김무성 대표와 대립이 불가피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4> 당장 전략공천 도입, 경선 여론조사 확대 여부 등을 놓고 김 대표와 최 의원 간 견해차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이죠?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친박과 비박 간의 공천전쟁이 드디어 시작되는 것일까요?
<질문 5> 지난 주말 친박계 의원들이 유승민 의원과 겨룰 상대 후보 출정식에 참석해 공개지지를 표명한 일 때문에 논란이 뜨겁습니다. 비박계 초·재선 의원 16명은 부적절하다는 성명을 냈지만 친박계는 입장을 접지 않았죠?
<질문 6> 유승민 의원도 '친박계 후보들이 대통령과 청와대를 팔고 다닌다"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공정한 룰로 경선하면 공천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했던데 유 의원 공천, 어떻게 보세요? 얼마 전에는 외롭다고도 했었죠?
<질문 7> 한편 어제 새누리당 최고위회의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안대희 전 대법관의 서울 출마방안이 논의됐다죠. 김 전 총리는 강남에, 안 전 대법관은 강서에 출마해야 한다는 안이 나왔다는데 험지출마론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야당으로 가보죠. 안철수 의원이 정권교체를 목표로 한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광주, 호남지역 현역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면서 안철수 신당이 원내 교섭단체 그러니까 20명 이상의 의원을 끌어 모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될까요?
<질문 9> 호남지역 의원 중 탈당을 고려하는 수가 10여 명된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관건은 역시 수도권의 의원들이 가느냐 안 가느냐죠? 때문에 김한길계가 키를 쥐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김한길계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0> 그런데 실제로 수도권에서 야권에 분당사태가 일어나면 야권의 총선 패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 의원들이 탈당을 결심할 수 있을지는 좀 더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질문 11> 오늘부터 새정연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물갈이 채점이 시작됩니다. 하위 20%를 1차로 가려낼텐데요. 그야말로 지금 새정연은 내부, 공관위와 탈락을 우려하는 현역의원 간 치열한 수싸움이 벌어지고 있겠죠?
<질문 12> 공천배제자는 당장 안철수 신당으로 넘어갈 것인가를 고민하게 될텐데 원천배제자에 포함된 사람을 안철수 신당이 받는 문제도 간단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무능한 정치인으로 낙인 찍힌 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박상헌 소장, 정연정 교수, 최창호 박사, 김태현 변호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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