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MB 송년회 계기로 '친이계' 대거 결집?
<출연 :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새누리당 공천을 둘러싼 친박 비박간 긴장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최한 송년회 자리에 친이계 인서들이 대거 모였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 계셨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특별히 모시고, 여권 상황도 마저 짚어봅니다.
<질문 1> 지난 주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연말 회동이 화제다. 연례행사인 것으로 아는데, 어떤 모임인지?
<질문 1-1> 이 전 대통령, "더 많은 당선자가 나와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이 기사화됐는데,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겠다. '친이계' 세력 결집이 본격화됐다고 보는 시각, 어떻게 생각하시나?
<질문 1-2> 시기적으로는 개연성이 있다는 시각이 많다. 자원외교 수사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정권 재평가에 나섰다는 건데, 서울이 아닌 여주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도 의미부여가 될 수밖에 없지 않나?
<질문 2> 의미심장한 것이, 가뜩이나 당내 친박 비박간 공천권 경쟁이 격화된 상황이다. 당장 공천룰도 확정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지?
<질문 2-1> 오늘 확정된 공천특별기구 인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나? 두 달 가까이 계파 간 신경전이 대단했는데?
<질문 2-2> 관련해서 대구가 뜨겁다. 지난 토요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친박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실한 사람"이라는 말까지 다시 등장하면서 노골적인 '진박 마케팅'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질문 3> 출마가 정해진 분들도 많지만, 당장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서 곤란한 정치신인들도 많다. 예비 후보자로 등록한 입장에서 어떻게 보시는지?
<질문 3-1> 각론으로 보면 비례대표 문제가 핵심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여야 합의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보였는데, 이제는 유동적으로 협상을 조절할 수 있는 카드가 됐다. '이병석 안' 이후 새로 나온 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나?
<질문 4> 청와대와 정의화 의장이 강대강 대치중인데, 양측 다 명분이 확고한 상황이다. 청와대 정무수석 지내시기도 했는데, 대통령의 직권상정 요구, 정 의장이 고수하는 국회법 원칙을 상회한다고 보나?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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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새누리당 공천을 둘러싼 친박 비박간 긴장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최한 송년회 자리에 친이계 인서들이 대거 모였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 계셨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특별히 모시고, 여권 상황도 마저 짚어봅니다.
<질문 1> 지난 주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연말 회동이 화제다. 연례행사인 것으로 아는데, 어떤 모임인지?
<질문 1-1> 이 전 대통령, "더 많은 당선자가 나와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이 기사화됐는데,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겠다. '친이계' 세력 결집이 본격화됐다고 보는 시각, 어떻게 생각하시나?
<질문 1-2> 시기적으로는 개연성이 있다는 시각이 많다. 자원외교 수사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정권 재평가에 나섰다는 건데, 서울이 아닌 여주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도 의미부여가 될 수밖에 없지 않나?
<질문 2> 의미심장한 것이, 가뜩이나 당내 친박 비박간 공천권 경쟁이 격화된 상황이다. 당장 공천룰도 확정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지?
<질문 2-1> 오늘 확정된 공천특별기구 인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나? 두 달 가까이 계파 간 신경전이 대단했는데?
<질문 2-2> 관련해서 대구가 뜨겁다. 지난 토요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친박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실한 사람"이라는 말까지 다시 등장하면서 노골적인 '진박 마케팅'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질문 3> 출마가 정해진 분들도 많지만, 당장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서 곤란한 정치신인들도 많다. 예비 후보자로 등록한 입장에서 어떻게 보시는지?
<질문 3-1> 각론으로 보면 비례대표 문제가 핵심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여야 합의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보였는데, 이제는 유동적으로 협상을 조절할 수 있는 카드가 됐다. '이병석 안' 이후 새로 나온 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나?
<질문 4> 청와대와 정의화 의장이 강대강 대치중인데, 양측 다 명분이 확고한 상황이다. 청와대 정무수석 지내시기도 했는데, 대통령의 직권상정 요구, 정 의장이 고수하는 국회법 원칙을 상회한다고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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