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안철수 '독자신당' 윤곽 발표

<출연 : 이종혁 전 새누리당 의원ㆍ민영삼 평론가ㆍ여상원 변호사ㆍ양지열 변호사>

<질문 1> 안철수의원이 오늘 신당창당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정치세력화에 나섭니다. 신당과 함께 하는 방안이 아닌, 독자 세력화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천정배 의원 측이 살짝 긴장하는 것 같은데요?

<질문 2> 오늘 안철수신당의 콘셉트와 창당일정 등을 설명한다고 하는데 이른바 안철수의 '새정치' 그 파괴력은 어떻게 보세요? 현재까진 호남지역의원들의 탈당만 이어지고 있죠? 이 흐름이 이른바 안풍으로 이어질까요?

<질문 3> '안철수신당'은 창당 전부터 일부 여론조사에서 꽤 영향력이 있는 걸로 나왔는데, 과연 총선까지 연결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문재인대표측은 공천윤곽이 나오는 내년 2월엔 인물 경쟁력 면에서 신당을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던데요?

<질문 4> 문재인대표는 자신의 처지를 "설악산 흔들바위"에 비유하면서 '남은 식구끼리 똘똘 뭉쳐 보란 듯이 집안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어제 토크콘서트엔 박원순 시장, 이재명 시장과 함께였는데 새로운 연대형성일까요?

<질문 5> 한편, "어르신세대에겐 바꿔야 된다는 의지가 없다"는 문대표의 발언이 논란입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당장 새누리당은 어르신에 대한 인격 모독이라고 비판했던데 야권의 이른바 노인폄하 발언파장 왜 반복되는 것일까요?

<질문 6> 연일 정치권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김무성대표가 내년 4월 20대 총선을 끝으로 더 이상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차기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죠?

<질문 7> "70세가 넘어서 새로 시작되는 임기의 선출직에 나가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김대표가 차차기 총선불출마의 주된 이유로 '고령'을 강조했는데요. 현재 70대로 총선을 준비하는 인사들이 당내에도 몇 분 있죠?

<질문 8> 어제 국회정론관이 분주했습니다. 서울 서초 갑에 출마하는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이혜훈 전 의원이 15분 간격으로 출마선언을 한 건데요. 박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치권에 들어온 두 사람이 친박 대 비박의 옷을 입고 기싸움을 벌이는 형국이죠?

<질문 9> 한편, 유승민의원의 선거구인 대구 동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만 전동구청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진실한 사람론'이 거론됐습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의 발언인데, 유승민의원을 겨냥한 발언일까요?

<질문 10> 끝으로요. 여야 지도부가 어제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에 대해 협상을 벌였지만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선거구 획정에선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이견이 큰 것인데, 연동형비례대표제 여야의 입장차 왜 갈리는 건가요?

지금까지 이종혁 전 의원, 민영삼 평론가, 여상원 변호사 양지열 변호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