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안철수 탈당 가닥…野 '분당 위기'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문학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실장>
탈당이냐, 잔류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 이야기인데요.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의원은 자신의 거취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만약,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결행한다면 야권 지형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어서 정치권 또한 큰 관심입니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문학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그리고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실장 세 분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새정치민주연합 지도체제를 둘러싼 내홍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내일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인데요. 탈당을 선택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일부 비주류 의원들의 동반 탈당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동반탈당 규모는 어느 정도 될까요?
<질문 3> 합당을 함께 추진한 김한길 전 대표나 비주류 박지원 의원의 탈당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김한길 전 대표와 박지원 의원이 안철수 의원과 동조해 탈당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수의 의원들의 탈당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시각입니다?
<질문 4> 안철수 의원 탈당과 비주류의 동반 탈당 순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분당도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5> 안철수 의원의 탈당을 큰 틀에서 본다면, 정치권의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도미노 탈당, 분당, 야권 정치 지형 재편 등의 수순으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시각인데요. 정치권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세요?
<질문 6> 안철수 의원의 탈당으로 인한 이른바 안철수발 야당의 지각 변동은 내년 4월 총선은 물론 이후 2017년 대선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7>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행보를 두고도 이런저런 얘기가 나옵니다. 당장 신당 세력과 결합하기보다 혼자 제 3지대에 머물며 여러 가지를 길을 모색할 가능성이 더 크지 않겠냐는 건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1> 안철수 의원이 탈당 결행을 통해 달라진 '강철수 리더십'을 과시하고 혁신의 의지를 재부각 함으로 '새정치 버전2.0'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2> 안 의원이 과거 민주당과의 합당보다 새정치연합이라는 독자세력의 길을 고수했다면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섰을 것이란 건데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8> 천정배, 박주선 의원 등이 독자적 신당을 추진 중이고요. 여기에 안 의원이 탈당 이후 제 3의 길로 '안철수 신당'을 만든다면 독자적 신당 추진 인사들의 흡수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야권의 운명을 가를 결정을 앞두고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마지막 담판이 성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시간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죠?
<질문 9-1> 안철수 의원의 내일 기자회견에 앞서 문재인 대표의 전격적인 입장 표명 가능성도 얘기되고 있던데요. 문 대표가 먼저 입장을 밝혀 안 의원의 탈당만은 막지 않겠냐는 시나리옵니다. 예상해 본다면, 문 대표의 카드는 무엇이 될까요?
<질문 10> 안철수 의원의 잔류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정확한 입장 발표가 있겠습니다만, 탈당이 아닌 잔류를 선택한다면 득실은 어떻게 될까요?
<질문 11> 새누리당 상황은 어떻습니까? 최근 친박계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여의도 귀환이 예고되면서 구심점 회복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친박계는 공사석을 불문하고 현역 의원들과의 크고 작은 회동을 이어가면서 세력 확대에 나섰는데요. 흐름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1> 김 대표와 비박계는 이렇다 할 집단적 대응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오히려 김 대표를 포함, 중량급 인사들의 험지 출마론까지 회자되고 있기도 한데요. 비박계의 움직임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2> 김무성 대표가 공천룰 후퇴를 거듭하면서 비박계 의원들 사이에서조차 "김 대표를 더 믿을 수 있겠는가"하는 볼멘 목소리도 들린다고 해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2> 소위 MB맨으로 불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 연이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기도 한데요. 친박계 인사들과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비박계 인사들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13> 새누리당은 최근 당내 계파 역학관계에서 변화 조짐이 감지됨에 따라 향후 공천룰 특별기구 위원 인선 과정에서 계파 간 대결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떤 관측이십니까?
<질문 14> 여야 지도부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만났지만 또 다시 협상이 결렬됐는데요. 정의화 국회의장, 15일까지 선거구획정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면 중재안 제시를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정 의장의 특단의 조치, 무엇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15> 여야는 지역구 선거구를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을 7석 안팎으로 줄인다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계속 진통을 겪고 있는데요. 어 떻게 정리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문학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실장>
탈당이냐, 잔류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 이야기인데요.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의원은 자신의 거취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만약,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결행한다면 야권 지형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어서 정치권 또한 큰 관심입니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문학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그리고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실장 세 분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새정치민주연합 지도체제를 둘러싼 내홍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내일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인데요. 탈당을 선택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일부 비주류 의원들의 동반 탈당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동반탈당 규모는 어느 정도 될까요?
<질문 3> 합당을 함께 추진한 김한길 전 대표나 비주류 박지원 의원의 탈당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김한길 전 대표와 박지원 의원이 안철수 의원과 동조해 탈당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수의 의원들의 탈당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시각입니다?
<질문 4> 안철수 의원 탈당과 비주류의 동반 탈당 순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분당도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5> 안철수 의원의 탈당을 큰 틀에서 본다면, 정치권의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도미노 탈당, 분당, 야권 정치 지형 재편 등의 수순으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시각인데요. 정치권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세요?
<질문 6> 안철수 의원의 탈당으로 인한 이른바 안철수발 야당의 지각 변동은 내년 4월 총선은 물론 이후 2017년 대선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7>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행보를 두고도 이런저런 얘기가 나옵니다. 당장 신당 세력과 결합하기보다 혼자 제 3지대에 머물며 여러 가지를 길을 모색할 가능성이 더 크지 않겠냐는 건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1> 안철수 의원이 탈당 결행을 통해 달라진 '강철수 리더십'을 과시하고 혁신의 의지를 재부각 함으로 '새정치 버전2.0'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2> 안 의원이 과거 민주당과의 합당보다 새정치연합이라는 독자세력의 길을 고수했다면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섰을 것이란 건데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8> 천정배, 박주선 의원 등이 독자적 신당을 추진 중이고요. 여기에 안 의원이 탈당 이후 제 3의 길로 '안철수 신당'을 만든다면 독자적 신당 추진 인사들의 흡수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야권의 운명을 가를 결정을 앞두고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마지막 담판이 성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시간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죠?
<질문 9-1> 안철수 의원의 내일 기자회견에 앞서 문재인 대표의 전격적인 입장 표명 가능성도 얘기되고 있던데요. 문 대표가 먼저 입장을 밝혀 안 의원의 탈당만은 막지 않겠냐는 시나리옵니다. 예상해 본다면, 문 대표의 카드는 무엇이 될까요?
<질문 10> 안철수 의원의 잔류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정확한 입장 발표가 있겠습니다만, 탈당이 아닌 잔류를 선택한다면 득실은 어떻게 될까요?
<질문 11> 새누리당 상황은 어떻습니까? 최근 친박계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여의도 귀환이 예고되면서 구심점 회복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친박계는 공사석을 불문하고 현역 의원들과의 크고 작은 회동을 이어가면서 세력 확대에 나섰는데요. 흐름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1> 김 대표와 비박계는 이렇다 할 집단적 대응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오히려 김 대표를 포함, 중량급 인사들의 험지 출마론까지 회자되고 있기도 한데요. 비박계의 움직임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2> 김무성 대표가 공천룰 후퇴를 거듭하면서 비박계 의원들 사이에서조차 "김 대표를 더 믿을 수 있겠는가"하는 볼멘 목소리도 들린다고 해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2> 소위 MB맨으로 불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 연이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기도 한데요. 친박계 인사들과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비박계 인사들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13> 새누리당은 최근 당내 계파 역학관계에서 변화 조짐이 감지됨에 따라 향후 공천룰 특별기구 위원 인선 과정에서 계파 간 대결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떤 관측이십니까?
<질문 14> 여야 지도부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만났지만 또 다시 협상이 결렬됐는데요. 정의화 국회의장, 15일까지 선거구획정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면 중재안 제시를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정 의장의 특단의 조치, 무엇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15> 여야는 지역구 선거구를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을 7석 안팎으로 줄인다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계속 진통을 겪고 있는데요. 어 떻게 정리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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