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혼돈의 새정치연합, 총선 앞두고 끝내 분열?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ㆍ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 민영삼 원장ㆍ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최단비 변호사>
<질문 1> "함께 당 바꿀 생각없으면 말하라" 어제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대표에게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문 대표가 혁신전대를 받지 않을 경우 탈당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는데 강철수의 초강수죠?
<질문 2> 어제 안 의원의 기자회견을 보면 아주 조목조목 자신의 명분을 쌓았다는 느낌입니다. 대통령 후보 양보까지 거론했고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없다며 배수진을 치곤 자신은 잠행에 들어갔죠? 묘수입니까 악수입니까?
<질문 3> 문재인 대표는 즉답을 피하고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문 대표는 또 어떤 반응을 내놓을까요? 또 제안 대 역제안의 핑퐁게임을 이어갈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문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시를 한편 올렸습니다. 고정희 시인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라는 시인데 허승하 앵커 좀 소개해주시죠.
<질문 5> 당장은 아니라도 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결국 결별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는데 안 의원, 지금 상황에서 탈당을 감행하면 위험부담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분당 위기를 맞은 새정치연합 내 중진들의 움직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계파를 이끌고 있는 정세균 상임고문과 김한길 전 대표의 움직임이 주목되는데 지금까지는 초선인 전·현직 대표(文, 安)들, 이른바 '양초'들의 움직임을 지켜만 보고 있었죠?
<질문 7> 19대 총선부터 시작된 야당의 계파 간 '세력 다툼', 그 변화의 중심에 김한길계가 있을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던데요. 야당이 아닌 새누리당에서 나온것이라고요?
<질문 8> 야당의 분열사태에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도 한 수 거들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새누리당 총선 선거대책위원장, 한상균 민노총위원장은 선대본부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죠?
<질문 9> 여당으로 좀 가보죠. 야당이 싸우는 동안 여당은 갈등수습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어제 새누리당 김무성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만찬회동을 갖고 처음으로 내년 총선 공천 룰에 대해 의견을 접근시켰다죠?
<질문 10> 박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후반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노동 분야 개편과 관련한 법안 처리에 집중한 뒤 정기국회가 끝나는 주후반 개각에 나설 것으로 관측이죠? 5명 안팎이 거론되던데요?
<질문 11>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원내 및 당복귀가 임박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이번주부터 공천관련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인 가운데 친박계 '실세 중 실세' 최 부총리가 복귀하는 것이죠? 누가 떨고 있을까요?
<질문 12> 한편 내년 총선은 대선주자급 '거물 인사'들의 귀환무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오늘 한 언론에 "부산에서 출마할 것"이라고 확실한 뜻을 밝혔죠. 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 종로 출마설이 도는데 여기에 손학규 전 고문과 유시민 전 장관이 움직일 것이라는 관측까지 있죠?
<질문 13> 거물급과 달리 내년 총선에 나설 정치 신인들은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는 데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규제도 많아 활동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야 대표는 이제 협상 시늉조차 안 하는데요?
지금까지 민영삼 원장ㆍ정군기 교수ㆍ최창호 박사ㆍ최단비 변호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ㆍ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 민영삼 원장ㆍ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최단비 변호사>
<질문 1> "함께 당 바꿀 생각없으면 말하라" 어제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대표에게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문 대표가 혁신전대를 받지 않을 경우 탈당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는데 강철수의 초강수죠?
<질문 2> 어제 안 의원의 기자회견을 보면 아주 조목조목 자신의 명분을 쌓았다는 느낌입니다. 대통령 후보 양보까지 거론했고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없다며 배수진을 치곤 자신은 잠행에 들어갔죠? 묘수입니까 악수입니까?
<질문 3> 문재인 대표는 즉답을 피하고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문 대표는 또 어떤 반응을 내놓을까요? 또 제안 대 역제안의 핑퐁게임을 이어갈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문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시를 한편 올렸습니다. 고정희 시인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라는 시인데 허승하 앵커 좀 소개해주시죠.
<질문 5> 당장은 아니라도 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결국 결별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는데 안 의원, 지금 상황에서 탈당을 감행하면 위험부담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분당 위기를 맞은 새정치연합 내 중진들의 움직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계파를 이끌고 있는 정세균 상임고문과 김한길 전 대표의 움직임이 주목되는데 지금까지는 초선인 전·현직 대표(文, 安)들, 이른바 '양초'들의 움직임을 지켜만 보고 있었죠?
<질문 7> 19대 총선부터 시작된 야당의 계파 간 '세력 다툼', 그 변화의 중심에 김한길계가 있을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던데요. 야당이 아닌 새누리당에서 나온것이라고요?
<질문 8> 야당의 분열사태에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도 한 수 거들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새누리당 총선 선거대책위원장, 한상균 민노총위원장은 선대본부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죠?
<질문 9> 여당으로 좀 가보죠. 야당이 싸우는 동안 여당은 갈등수습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어제 새누리당 김무성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만찬회동을 갖고 처음으로 내년 총선 공천 룰에 대해 의견을 접근시켰다죠?
<질문 10> 박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후반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노동 분야 개편과 관련한 법안 처리에 집중한 뒤 정기국회가 끝나는 주후반 개각에 나설 것으로 관측이죠? 5명 안팎이 거론되던데요?
<질문 11>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원내 및 당복귀가 임박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이번주부터 공천관련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인 가운데 친박계 '실세 중 실세' 최 부총리가 복귀하는 것이죠? 누가 떨고 있을까요?
<질문 12> 한편 내년 총선은 대선주자급 '거물 인사'들의 귀환무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오늘 한 언론에 "부산에서 출마할 것"이라고 확실한 뜻을 밝혔죠. 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 종로 출마설이 도는데 여기에 손학규 전 고문과 유시민 전 장관이 움직일 것이라는 관측까지 있죠?
<질문 13> 거물급과 달리 내년 총선에 나설 정치 신인들은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는 데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규제도 많아 활동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야 대표는 이제 협상 시늉조차 안 하는데요?
지금까지 민영삼 원장ㆍ정군기 교수ㆍ최창호 박사ㆍ최단비 변호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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