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퇴거 시한' 넘긴 한상균 거취는?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ㆍ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 민영삼 원장ㆍ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최단비 변호사>

오늘 이 시간 다양한 주제로 정군기 홍익대 교수ㆍ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ㆍ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최단비 변호사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조계사 신도회가 한상균 위원장의 은신을 허락한 시한이 어제까지였죠. 한 위원장 결국 버티기로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가지 않는다면 신도회와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텐데요. 강제 퇴거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미 신도회에 한상균 위원장은 눈엣가시같은 존재인데요. 2차 집회가 열린 지난 5일 한상균 위원장이 관음전 내부에서 방을 옮긴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그 이유도 신도들의 항의 때문이지 않았습니까?

<질문 4> 지난 주말에 열린 제2차 민중총궐기, 폭력집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평화롭게 마무리가 됐습니다. 1차 집회 때와는 확 달라진 모습이었는데요. 왜 이렇게 달라진 것입니까?

<질문 5> 말씀하신 대로 2차 집회에는 복면과 각목대신 하회탈과 각시탈, 동물모양의 가면을 썼고 손에는 카네이션을 들었습니다. 평화로운 시위에서는 이렇게 가면을 착용에도 별 문제가 없는 것인가요?

<질문 6> 또 한상균 위원장도 이날 집회에 직접 참석하는 것이 아닌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직접 등장하지 않고 영상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시위 참가자들에게 어떻게 작용했을까요?

<질문 7> 2차 집회가 끝나자 경찰은 한 위원장이 지난 1차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폭력시위를 계획하고 주도했다며 소요죄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법기관이 시위에서 이렇게 소요죄를 적용하는 사례가 많았나요?

<질문 8> 2차 집회가 평화적으로 끝난 만큼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퇴거 해야 한다는 명분이 생겼는데 만약에 폭력적으로 집회가 끝났다면 상황이 좀 달라졌을까요?

<질문 9> 민주노총이 16일 총파업과 19일 3차 집회를 예고했는데요. 한 위원장이 그때까지 경찰에 출두하지 않을 경우 경찰 포위망을 뚫고 제3의 장소에서 파업을 지휘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앞으로 3차 집회도 예고돼 있는데요. 이번 2차 총궐기대회처럼 폭력이 아닌 평화의 집회로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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