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조계사 신도회 한상균 자진출두 요구

<출연 : 공간과 미디어 연구소 박상헌 소장ㆍ동국대 강훈식 겸임교수ㆍ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김태현 변호사>

오늘 이시간 박상헌 공간과 미디어 연구소 소장, 강훈식 동국대 겸임교수,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 김태현 변호사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조계사 은신이 1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사 신도들이 한 위원장의 퇴거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경찰이 수배자 체포를 위해 조계사에 들어간 적은 있지만 신도들이 직접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왜 신도들까지 나서게 된 것일까요?

<질문 2> 이에 대해 한상균 위원장은 5일까지 기다려달라고 맞섰는데요. 5일이면 2차 민중총궐기 대회가 예정된 날이죠. 그때까지 조계사에서 나가겠다는 것인데요. 어떤 방식으로 나갈까요?

<질문 3> 경찰이 한상균 위원장의 강제 체포 대비 비상태세를 유지했습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한상균 위원장 체포를 위해 경찰을 투입하면 즉각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경찰의 강제 체포 이어질까요?

<질문 4> 한편 한상균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조계사로 들어가려던 민주노총 전 간부가 제지하던 경찰을 우산으로 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왜 진입을 시도했던 것일까요? 전 민노총 간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질문 5> 경찰이 앞으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집회 참가자들에 대해 강경 대응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복면을 착용한 상태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유색 물감을 뿌린 뒤 불법행위를 막겠다고 밝혔는데요. 불법 시위를 막는 데 도움이 될까요?

<질문 6> 경찰의 검거 전담부대가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이 어떤 부대인지 혹시 일부에서 나오는 우려처럼 과거 백골단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7> 한편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시위 때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의 차벽 대신에 사람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독교와 원불교 등 다른 종교 단체들도 동참 의사를 밝혔는데요. 조계종이 2차 집회를 지지하는 것인가요?

<질문 8> 김진태 검찰총장이 오늘 퇴임식을 갖고 총장직에서 물러나면 내일은 김수남 검찰총장 내정자의 취임식이 있는데요. 특히 이번 주말 민주노총등 진보진영 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강행할 방침이어서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인데요. 새 검찰총장 집회 강경의지 보일까요?

<질문 9>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1만명이 참가하는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는데요. 경찰은 불법·폭력시위가 우려된다며 금지했습니다. 팽팽한 기싸움, 이번 2차 집회 어떻게 예상하세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