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YS '정치적 아들'…조문정국이 남긴 것들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동국대 강훈식 겸임교수ㆍ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앞서 보신것 처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대표의 이른바 '문-안-박' 지도체제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새로 꾸리자고 역제안했는데요.

그밖에 한 주간 정치권 이슈.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강훈식 동국대 겸임교수,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안철수 전 대표가 혁신전당대회를 제안했는데 문안박 연대 카드는 받지 않겠다는 것이죠. 5개월 전부터 비주류가 요구해왔던 문재인 대표 퇴진론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질문 2> 문재인 대표가 이것을 받느냐가 문제였는데 문재인 대표가 입장을 유보하고 '당 내 의견을 더 듣겠다'는 말을 했죠? 이건 어떤 의미로 보야 하나요. 일단 '당내'라면 '문안박 연대'를 지지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질문 3> 문재인 대표가 대권을 생각한다면 이런 당 상황을 한번은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겠냐, 과감하게 수용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올 법 한데요.

<질문 4> 그런데 문재인 대표가 제안을 거부할 경우 안철수 전 대표가 본인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정치적 행태, 이런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없지 않았어요? '분당설'도 나오고 있는데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어제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가 만나지 않았습니까. 사실 지난 2012년 대선후보 단일화 때 상황이 다시 연상…여기서는 좀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질문 6> '문안박 연대'를 성사를 원하는 당내 기류가 있지 않습니까. 이러다가 결국 어떤 두루뭉실한 합의점에 이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7> 그래서 천정배 신당과의 '빅텐트론'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고 있는데 박주선 의원같은 분은 신당끼리만 '빅텐트'를 칠 거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야당은 '빅텐트'가 아니면 총선서 승리하기 힘든가요?

<질문 8> 화제를 돌려보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떠나시면서 많은 '정치적 아들'들이 출몰했는데 특히 '상주'를 자처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또 야당서는 손학규 전 상임고문,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8-1> 그런데 손학규 전 고문은 정계복귀 하는 것인가요?

<질문 9> 총선을 향한 정치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는데 이른바 '진박'으로 분류되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부산 쪽 출마 의지를 내비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는데 부산 지역은 사실 비박계가 대거 포진한 지역이기 때문에 이른바 '물갈이'와 연계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10> 만약 안 전 대법관이 부산으로 출마할 경우 구체적인 지역은 어디가 예상되나요? 새누리당 정의화 국회의장은 중구 동구, 김무성 대표는 부산 영도구, 유기준 의원은 서구, 해운대는 배덕광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기 때문에 새누리당 현역 의원과 대결이 불가피하지 않습니까?

<질문 11> 그런가하면 서울 종로구에 나가기로 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잇따라 강연 정치를 이어가고 있어요. 또 유승민 의원도 대구서 특강 정치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선주자로도 거론되는 여권의 '잠룡'들이 강연 정치에 몰두하고 있는 이유 알아볼까요?

<질문 12>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가 "폭력과 불법시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는데 경찰이 다음 주로 다가온 민노총의 '2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불허하기로 했죠. 벌써부터 긴장감이 팽팽한데 이것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금까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강훈식 동국대 겸임교수,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살펴보았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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