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조문정국'…정치현안 올스톱
<출연 :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용진 전 새정치연합 대변인>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 사흘째인 오늘도 정치권의 '조문 정국'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정치권은 현안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면서 여야 모두 당내 갈등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형국인데요.
안형환 전 새누리당의원, 박용진 전 새정치연합 대변인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로 당분간 정치권은 '조문정국'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여야가 팽팽히 줄다리기를 해오던 정치현안이 모두 올스톱 된 상황인데요. 어제 정개특위회의가 열렸지만 또 합의는 불발됐죠?
<질문 2> 각 당의 당내 현안 역시 마찬가집니다. 여당의 공천 규칙 갈등도 야당의 계파 갈등도 애도 분위기에 묻혔죠. 하지만 갈등은 조만간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이는데 먼저 서청원 최고위원과 김무성 대표 빈소에서 나란히 상주를 자처했는데 공천룰을 놓고는 뜻을 같이 하기 힘들죠?
<질문 3> 야당은 안철수 전 대표가 '문·안·박 공동지도부' 제안에 대한 입장표명 시기를 당초 24일에서 영결식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민집모도 문대표 사퇴 촉구결의문 발표를 연기했던데 마찰은 여전하죠?
<질문 4> 이회창 전 총재가 김영삼 대통령 빈소 방명록에 '음수사원'이란 사자성어를 남겼습니다. "물을 마시면 물이 어디서 왔는지 생각하라"는 뜻인데 이 총재가 "하도 세상이 좋아져서 잘 못 느끼는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더라고요? 현 정치권에 대한 비소같이 느껴지던데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기재부 확대회의에서 서울시의 청년수당 정책에 대해 '페널티'를 줘서라도 막아야 한다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지방교부금 감액 조치 등의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안형환 전 의원, 박용진 전 대변인과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용진 전 새정치연합 대변인>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 사흘째인 오늘도 정치권의 '조문 정국'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정치권은 현안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면서 여야 모두 당내 갈등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형국인데요.
안형환 전 새누리당의원, 박용진 전 새정치연합 대변인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로 당분간 정치권은 '조문정국'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여야가 팽팽히 줄다리기를 해오던 정치현안이 모두 올스톱 된 상황인데요. 어제 정개특위회의가 열렸지만 또 합의는 불발됐죠?
<질문 2> 각 당의 당내 현안 역시 마찬가집니다. 여당의 공천 규칙 갈등도 야당의 계파 갈등도 애도 분위기에 묻혔죠. 하지만 갈등은 조만간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이는데 먼저 서청원 최고위원과 김무성 대표 빈소에서 나란히 상주를 자처했는데 공천룰을 놓고는 뜻을 같이 하기 힘들죠?
<질문 3> 야당은 안철수 전 대표가 '문·안·박 공동지도부' 제안에 대한 입장표명 시기를 당초 24일에서 영결식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민집모도 문대표 사퇴 촉구결의문 발표를 연기했던데 마찰은 여전하죠?
<질문 4> 이회창 전 총재가 김영삼 대통령 빈소 방명록에 '음수사원'이란 사자성어를 남겼습니다. "물을 마시면 물이 어디서 왔는지 생각하라"는 뜻인데 이 총재가 "하도 세상이 좋아져서 잘 못 느끼는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더라고요? 현 정치권에 대한 비소같이 느껴지던데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기재부 확대회의에서 서울시의 청년수당 정책에 대해 '페널티'를 줘서라도 막아야 한다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지방교부금 감액 조치 등의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안형환 전 의원, 박용진 전 대변인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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