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또 시한 넘긴 선거구획정…'네 탓' 공방 되풀이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이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야는 선거구 획정 기준 마련 시한을 또 넘겼는데요,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그런가 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른바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의 문안박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제안을 받은 당사자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답변이 내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인데요.
한편에서는 오히려 당내 분란만 키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근 정치권 흐름, 건국대 장성호 교수와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두 분 모시고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여야가 20일까지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지만 또 시한을 넘겼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도 야도 이에 대한 책임을 피해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야당은 '안심번호 공천제'를 처리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야당의 안심번호 공천제 선처리 요구, 어떤 배경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3> 정계특위는 23일에 다시 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 기준안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선거구획정 협상이 올 연말까지 결론 없이 공방으로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 어떤 해법이 마련돼야 할까요?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 연대' 제안 이후 논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최고위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히려 당내 분란만 가중 시켰다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5> 문재인 대표, 연대 제안이 당내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 봤겠죠? 문 대표는 어떤 생각으로 '문안박 연대'를 제안했을까요? 두 분께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내 공동지도부 체제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문안박 연대에 거론되고 있는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 그리고 박원순 시장의 각자 득실을 한번쯤은 따져봐야 할 것 같은데요. 세 사람 각각 입장에서는 어떤 득실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안철수 의원은 연대와 관련해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죠. 때문에 오는 24일 부산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안 의원이 입장을 표명하지 않겠냐는 관측입니다. 안 의원, 문 대표의 연대 제안에 대해 어떤 답변을 내 놓을까요?
<질문 7-1> 만약에 안 의원이 이를 거부를 한다면 파장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어떤 파장을 예측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8> 문안박 연대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의 정당 지도부 참여 여부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불똥이 뛰고 있는 분위깁니다. 박 시장 입장에서는 좀 난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 연대' 제안을 놓고 호남 민심을 완전히 떠나보내는 계기가 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떤 이유로 볼 수 있죠?
<질문 10> 지난 18일,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개혁적 국민 정당이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그러나 신당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아 보이던데요. 왜 그렇죠?
<질문 10-1> 천정배 신당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반발로 만들어진 호남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호남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에 혁신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새정치민주연합, 당명개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SNS 글을 올려 불씨를 붙였습니다. 이에 대한 여론조사가 이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명개정,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김만복 전 국정원장에 대해 탈당 권유를 하자 김 전 원장이 이의를 제기했는데요. 김 전 원장의 소명에도 불구하고 기각했습니다. 때문에 김 전 원장의 입장이 무척이나 궁색해졌다는 평간데요. 새누리당 입당부터 탈당 권고를 받기까지 김 전 원장의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2-1> 새누리당 당원이 되지 못한 김 전 원장, 내년 총선에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여당 후보로 부산 기장에 출마하고 싶다는 김만복 전 원장 때문인지, 부산 해운대구 기장군이 관심 지역구가 되기도 했는데요. 일단 분구가 유력한 해운대구에 하태경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안대희 전 대법관의 출마가 거론되는 곳이기도 하죠. 안 전 대법관, 출마할까요?
<질문 14> 김무성 대표가 "공천특별기구를 만들고, 총선기획단과 관리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공천 룰부터 만들라는 친박계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건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5> 박근혜 대통령의 주간 지지율이 42%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보다 소폭 반등은 했지만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48%로 집계돼 부정평가가 높게 나왔습니다. 어떻게 분석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5-1> 오늘 박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차 말레이시아에 도착하면서 다자외교 정상회의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진핑과 아베와의 만남도 예상되고 있죠. 이번 순방 이후의 지지율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이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야는 선거구 획정 기준 마련 시한을 또 넘겼는데요,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그런가 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른바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의 문안박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제안을 받은 당사자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답변이 내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인데요.
한편에서는 오히려 당내 분란만 키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근 정치권 흐름, 건국대 장성호 교수와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두 분 모시고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여야가 20일까지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지만 또 시한을 넘겼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도 야도 이에 대한 책임을 피해갈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야당은 '안심번호 공천제'를 처리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야당의 안심번호 공천제 선처리 요구, 어떤 배경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3> 정계특위는 23일에 다시 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 기준안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선거구획정 협상이 올 연말까지 결론 없이 공방으로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 어떤 해법이 마련돼야 할까요?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 연대' 제안 이후 논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최고위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히려 당내 분란만 가중 시켰다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5> 문재인 대표, 연대 제안이 당내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 봤겠죠? 문 대표는 어떤 생각으로 '문안박 연대'를 제안했을까요? 두 분께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내 공동지도부 체제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문안박 연대에 거론되고 있는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 그리고 박원순 시장의 각자 득실을 한번쯤은 따져봐야 할 것 같은데요. 세 사람 각각 입장에서는 어떤 득실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안철수 의원은 연대와 관련해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죠. 때문에 오는 24일 부산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안 의원이 입장을 표명하지 않겠냐는 관측입니다. 안 의원, 문 대표의 연대 제안에 대해 어떤 답변을 내 놓을까요?
<질문 7-1> 만약에 안 의원이 이를 거부를 한다면 파장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어떤 파장을 예측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8> 문안박 연대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의 정당 지도부 참여 여부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불똥이 뛰고 있는 분위깁니다. 박 시장 입장에서는 좀 난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 연대' 제안을 놓고 호남 민심을 완전히 떠나보내는 계기가 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떤 이유로 볼 수 있죠?
<질문 10> 지난 18일,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개혁적 국민 정당이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그러나 신당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아 보이던데요. 왜 그렇죠?
<질문 10-1> 천정배 신당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반발로 만들어진 호남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호남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에 혁신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새정치민주연합, 당명개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SNS 글을 올려 불씨를 붙였습니다. 이에 대한 여론조사가 이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명개정,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김만복 전 국정원장에 대해 탈당 권유를 하자 김 전 원장이 이의를 제기했는데요. 김 전 원장의 소명에도 불구하고 기각했습니다. 때문에 김 전 원장의 입장이 무척이나 궁색해졌다는 평간데요. 새누리당 입당부터 탈당 권고를 받기까지 김 전 원장의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2-1> 새누리당 당원이 되지 못한 김 전 원장, 내년 총선에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여당 후보로 부산 기장에 출마하고 싶다는 김만복 전 원장 때문인지, 부산 해운대구 기장군이 관심 지역구가 되기도 했는데요. 일단 분구가 유력한 해운대구에 하태경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안대희 전 대법관의 출마가 거론되는 곳이기도 하죠. 안 전 대법관, 출마할까요?
<질문 14> 김무성 대표가 "공천특별기구를 만들고, 총선기획단과 관리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공천 룰부터 만들라는 친박계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건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5> 박근혜 대통령의 주간 지지율이 42%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보다 소폭 반등은 했지만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48%로 집계돼 부정평가가 높게 나왔습니다. 어떻게 분석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5-1> 오늘 박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차 말레이시아에 도착하면서 다자외교 정상회의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진핑과 아베와의 만남도 예상되고 있죠. 이번 순방 이후의 지지율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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