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반기문 방북 구체 일정 확정 안 돼…속사정은?
<출연 :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소장·박용진 전 새정치연합 대변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총선용 임시 지도부로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연대 체제'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똑부러진 답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평양을 방문한다고 보도하자 유엔이 이를 공식 부인하면서, 방북설을 둘러싼 이슈가 정치권에 화두입니다.
반 총장이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일텐데요.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소장·박용진 전 새정치연합 대변인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새정치연합 문재인대표가 어제 광주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 박원순 시장에게 당권도 분담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반응이 썩 좋진 않은 것 같은데, 먼저, 관련리포트 보시고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사퇴 압박에 몰린 문대표가 광주까지 내려가 안 전대표와 박시장에게 공개구애를 했습니다. 내년 총선까지 대표 권한도 공유하자고 했는데, 문대표의 제안,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안철수 전 대표와 박원순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고, 당내 비주류는 노골적으로 부정적입니다. 문대표의 제안이 현실화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지난한 설득작업을 벌여야 하는 문대표가 첫 행보로 오늘 박시장을 만납니다. 자신의 제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인데, 그런데 박시장은 현행법상 제한이 있죠? 문대표의 리더십이 또 시험대에 오를 것 같은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당을 박차고 나간 천정배 의원이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전, 현직의원 등 정치인이 참가하지 않아 순탄치 않을 거라는 우려도 나오던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5> 새정치연합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를 공천심사에서 원천배제하는 내용의 평가위 시행세칙을 의결했던데, 호남 물갈이론이 현실화되는 건가요?
<질문 6> 여당으로 가보죠. 한동안 잠잠하던 새누리당의 공천룰 분쟁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공천위가 먼저냐? 공천룰이 먼저냐를 두고 격돌했었는데, 결국 공천권 싸움 아닙니까?
<질문 7> TK지역에는 청와대 참모나 내각 인사들이 출전 채비를 하고 있고, 서울 강남3구엔 김무성 대표 측근들이 출마러쉬를 이루고 있습니다. 결국, 대구와 강남에서 친박 대 비박 간 대결구도가 짜여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8> 김대표의 처남인 최양오 고문은 서초 갑에서 오픈프라이머리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자고 제안했던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자신감입니까?
<질문 9>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북설, 간다, 안 간다 연일 오락가락합니다. 유엔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만 하는데. 반 총장, 방북을 하긴 하는 걸까요?
<질문 10> 청와대나 외교부가 반총장의 방북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아는바가 없다고 대응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그런데 반 총장은 이 상황을 다소 즐기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던데요? 계속 정치권의 이슈가 집중되고 있죠?
<질문 11>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조계사 피신해 있는데요. 한 위원장이 어제 조계사 측에 현 시국문제에 대한 중재를 요청했는데요. 조계사 측에서 오늘 오후 회의 열어 중재 요청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종교시설이 범인 도피처가 되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더 우세한 듯한데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소장·박용진 전 새정치연합 대변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총선용 임시 지도부로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연대 체제'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똑부러진 답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평양을 방문한다고 보도하자 유엔이 이를 공식 부인하면서, 방북설을 둘러싼 이슈가 정치권에 화두입니다.
반 총장이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일텐데요.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소장·박용진 전 새정치연합 대변인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새정치연합 문재인대표가 어제 광주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 박원순 시장에게 당권도 분담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반응이 썩 좋진 않은 것 같은데, 먼저, 관련리포트 보시고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사퇴 압박에 몰린 문대표가 광주까지 내려가 안 전대표와 박시장에게 공개구애를 했습니다. 내년 총선까지 대표 권한도 공유하자고 했는데, 문대표의 제안,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안철수 전 대표와 박원순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고, 당내 비주류는 노골적으로 부정적입니다. 문대표의 제안이 현실화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지난한 설득작업을 벌여야 하는 문대표가 첫 행보로 오늘 박시장을 만납니다. 자신의 제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인데, 그런데 박시장은 현행법상 제한이 있죠? 문대표의 리더십이 또 시험대에 오를 것 같은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당을 박차고 나간 천정배 의원이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전, 현직의원 등 정치인이 참가하지 않아 순탄치 않을 거라는 우려도 나오던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5> 새정치연합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를 공천심사에서 원천배제하는 내용의 평가위 시행세칙을 의결했던데, 호남 물갈이론이 현실화되는 건가요?
<질문 6> 여당으로 가보죠. 한동안 잠잠하던 새누리당의 공천룰 분쟁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공천위가 먼저냐? 공천룰이 먼저냐를 두고 격돌했었는데, 결국 공천권 싸움 아닙니까?
<질문 7> TK지역에는 청와대 참모나 내각 인사들이 출전 채비를 하고 있고, 서울 강남3구엔 김무성 대표 측근들이 출마러쉬를 이루고 있습니다. 결국, 대구와 강남에서 친박 대 비박 간 대결구도가 짜여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8> 김대표의 처남인 최양오 고문은 서초 갑에서 오픈프라이머리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자고 제안했던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자신감입니까?
<질문 9>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북설, 간다, 안 간다 연일 오락가락합니다. 유엔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만 하는데. 반 총장, 방북을 하긴 하는 걸까요?
<질문 10> 청와대나 외교부가 반총장의 방북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아는바가 없다고 대응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그런데 반 총장은 이 상황을 다소 즐기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던데요? 계속 정치권의 이슈가 집중되고 있죠?
<질문 11>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조계사 피신해 있는데요. 한 위원장이 어제 조계사 측에 현 시국문제에 대한 중재를 요청했는데요. 조계사 측에서 오늘 오후 회의 열어 중재 요청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종교시설이 범인 도피처가 되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더 우세한 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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