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IS 추종 외국인 체포
<출연 :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ㆍ한중대 김정봉 석좌교수>
지난 2010년 이후 국제테러 조직과 연계됐거나 테러 위험인물로 지목된 국내 체류 외국인 48명이 적발돼 강제 출국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S 동조 세력도 추가로 확인됐는데요.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도 테러의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오늘 이 시간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국정원이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 시리아 난민 200명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중에서 135명은 준난민 지위를 받아 국내에 체류중이고 65명은 심사를 위해 공항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언제 들어온 것인가요? 그들을 국내로 받아들여도 문제는 없는 것인가요?
<질문 2> 또 최근 5년여 동안 테러 위험이 있는 외국인 48명을 적발해 출국 조치한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그 중에서 인도네시아인 1명이 IS 조직원으로 활동하다 숨진 일도 있었거든요. 테러와 관련된 의심자 파일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 것이죠?
<질문 3> 충격적인 것은 한국인 10명도 인터넷을 통해서 IS를 공개 지지선언했다는 것인데요. 또 그 사람들은 IS와 연대를 시도한 것도 포착이 됐는데 빨리 추적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질문 4> 또 북한과 IS와의 연계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어제 경찰이 이슬람 무장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하는 인도네시아인 불법체류자 A씨를 검거했는데요, 알 누스라 깃발을 흔들며 북한산에서 사진촬영을 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 테러단체를 버젓이 지지하는 행동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죠?
<질문 6> 이번에 경찰에 붙잡힌 인도네시아 불법체류자는 무장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하는 세력이라고 하던데요, 알 누스라는 어떤 단체인가요?
<질문 7> 또 그 집에서 사냥용 칼, 모형 M16 소총 등이 발견됐다고요?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테러를 모의했을까요?
<질문 8> 그런가하면 국정원은 올해 1월 IS에 가담한 김 군과 비슷한 사례의 2명을 추가 적발해 여권 무효조치를 통해 출국을 금지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 2명에 대한 관리 감독도 필요했을 것 같은데요. 연계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9> 점조직ㆍ세포조직처럼 은둔형 형태를 보이는 IS, 그래서 '외로운 늑대'라고 부르기도 하죠. 사전에 테러 위험 분자를 구분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질문 10> 불법 체류 외국인이 4년새 27% 급증했습니다. 불법체류자 관리가 또 도마위에 올랐는데요. 단순 범죄를 넘어 이제는 테러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요. 불법 체류자 속 테러범 색출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질문 11> 한편 파리 테러 발생 뒤 국내에서도 이슬람교도들에게 싸늘한 시선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 그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는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지금까지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ㆍ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ㆍ한중대 김정봉 석좌교수>
지난 2010년 이후 국제테러 조직과 연계됐거나 테러 위험인물로 지목된 국내 체류 외국인 48명이 적발돼 강제 출국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S 동조 세력도 추가로 확인됐는데요.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도 테러의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오늘 이 시간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국정원이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 시리아 난민 200명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중에서 135명은 준난민 지위를 받아 국내에 체류중이고 65명은 심사를 위해 공항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언제 들어온 것인가요? 그들을 국내로 받아들여도 문제는 없는 것인가요?
<질문 2> 또 최근 5년여 동안 테러 위험이 있는 외국인 48명을 적발해 출국 조치한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그 중에서 인도네시아인 1명이 IS 조직원으로 활동하다 숨진 일도 있었거든요. 테러와 관련된 의심자 파일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 것이죠?
<질문 3> 충격적인 것은 한국인 10명도 인터넷을 통해서 IS를 공개 지지선언했다는 것인데요. 또 그 사람들은 IS와 연대를 시도한 것도 포착이 됐는데 빨리 추적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질문 4> 또 북한과 IS와의 연계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어제 경찰이 이슬람 무장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하는 인도네시아인 불법체류자 A씨를 검거했는데요, 알 누스라 깃발을 흔들며 북한산에서 사진촬영을 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 테러단체를 버젓이 지지하는 행동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죠?
<질문 6> 이번에 경찰에 붙잡힌 인도네시아 불법체류자는 무장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하는 세력이라고 하던데요, 알 누스라는 어떤 단체인가요?
<질문 7> 또 그 집에서 사냥용 칼, 모형 M16 소총 등이 발견됐다고요?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테러를 모의했을까요?
<질문 8> 그런가하면 국정원은 올해 1월 IS에 가담한 김 군과 비슷한 사례의 2명을 추가 적발해 여권 무효조치를 통해 출국을 금지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 2명에 대한 관리 감독도 필요했을 것 같은데요. 연계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9> 점조직ㆍ세포조직처럼 은둔형 형태를 보이는 IS, 그래서 '외로운 늑대'라고 부르기도 하죠. 사전에 테러 위험 분자를 구분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질문 10> 불법 체류 외국인이 4년새 27% 급증했습니다. 불법체류자 관리가 또 도마위에 올랐는데요. 단순 범죄를 넘어 이제는 테러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요. 불법 체류자 속 테러범 색출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질문 11> 한편 파리 테러 발생 뒤 국내에서도 이슬람교도들에게 싸늘한 시선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 그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는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지금까지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ㆍ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와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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