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대통령 TK지지율 하락" 절대지지층 흔들?

<출연: 정군기 홍익대 교수·유용화 시사평론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TK 민심'이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총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정군기 홍익대 교수, 유용화 시사평론가와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의 주간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제적으로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TK)에서 크게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유의미한 결과로 보시는지?

<질문 2> 친박계 핵심 의원인 홍문종 의원으로부터 시작된 이원집정부제 개헌 논란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볼 수도 있습니까?

<질문 3> 또 하나, 친박계를 정치세력화하겠다는 'TK 물갈이론'에 대해 여론이 좋지 않다는 해석이 가능한데, 총선 정국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대구 물갈이' 표적이라는 유승민 의원이 이번에 대구에 깃발을 꽂을 경우, 4선이 되면서, 여권의 대권주자로써의 반열에 오르게 될 텐데, 그렇게 될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유승민 의원은 그전에 새누리당 경선을 거쳐야 하는데, 여당에서는 유승민-이재만 구도의 '대구 동구을'이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고 있죠. 전망은 어떻게 하십니까?

<질문 6>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0주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이 흐름은 어떻게 분석하나

<질문 7> 문 대표의 지지도는 17.1%로 전주보다 1.1%포인트 떨어져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오늘 새정치연합 일부 비주류 의원들이 문 대표 사퇴요구를 본격적으로 시작…문재인 대표돌파구 어떻게 마련해야 하나

<질문 8>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 일종의 대권 주자 협의체인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희망 스크럼'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내홍의 돌파구가 마련될지요?

<질문 9> 새누리당은 공천 갈등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김무성 대표의 공천기구 구성에 서청원 최고위원이 큰소리를 냈다고 하는데, 정치신인에 배려가 필요한 것과 공천룰을 먼저 정하는 게 순서인 건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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