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10월 재보선때 야당 지지"…與 제명 주목

<출연 :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ㆍ문학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번주 총선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청와대의 부분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이 다섯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상 출마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문학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정치권 이슈 짚어보죠.

<질문 1> 두 달 전만해도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던 정종섭 행자부 장관이 결국 어제 사의를 표하면서, 총선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총선 필승' 건배사가 결국 본인을 위한 것이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죠?

<질문 1-1> 정종섭 특별교부세 배정 논란이 총선과 맞물려서 정가를 강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하나?

<질문 2> 정 장관의 출마 지역으로 대구가 거론되면서, 대구 물갈이설로 홍역을 치렀던 대구가 다시 한 번 요동치고 있는데, 결국 대구로 나올까요?

<질문 3>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부친인 유수호 전 국회의원이 별세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조의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김무성 대표도 빈소를 찾는다고 하죠? 유선호 전 의원은 강직한 판사의 의미지를 갖고 계셨던 분이고 또 박정희 정권에 각을 세우면서 정치적인 시련을 겪었다는 점에서 아들인 유승민 의원과 비교되고 있다면서요?

<질문 4> 그런데 빈소를 찾은 친박 의원들이 '대구물갈이설'을 꺼냈다고 해서 빈축을 사고 있는 모양인데, 이런 불필요한 말들은 박 대통령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질문 5>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중으로 총선에 출마할 장관들을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최대 4명 정도 된다고 하죠? 청와대가 국정보다 개각에 집중하는 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6> 한편, 새누리당은 최근 입당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의 제명을 논의하겠다고 하는데, 결국 제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요?

<질문 6-1> 결국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내가 왜 탈당을 하냐면서 억울한 입장을 내놨는데, 김만복 전 원장의 맘같지 않게 상황은 점점 악화되는 거 같죠?

<질문 7>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예상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대항마로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당 내서 거론되고 있는데, 대항마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1> 송영길 카드가 나오는 배경에서는 새정치연합의 텃밭인 호남지지율이 매우 낮다는 게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는데, 만약 천정배 신당과 통합이 안되면 새로운 세력과 대안으로 효과가 있을지요?

<질문 8>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 정국이 일단 풀리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데요, 꽉 막혔던 정국이 좀 순조롭게 잘 돌아갈지요?

<질문 9> 국정화 정국 속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내려갔고, 국정화 반대 여론은 올랐습니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야당의 지지율도 많이 하락했어요, 이 세 개의 팩트, 어떻게 분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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