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정종섭, 사의 표명…주내 부분 개각 가능성
<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ㆍ김철근 동국대 교수>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내년 총선 출마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정 장관의 사의 표명으로 이르면 이번 주 총선 출마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이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새 학기까지 서울시내 모든 중·고등학교 교내 도서관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보급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철근 동국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건배사로 논란을 일으켰었고, 총선불출마 입장을 고수해왔었는데 입장이 바뀌었네요. 내년 총선에서 대구 또는 경주 출마가 유력하다죠?
<질문 2> 정 장관 뿐 아니라 총선 출마를 위한 장관직 사퇴가 줄줄이 예고돼 있어서 이번 주중으로 총선용 2차 개각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경환, 황우여, 김희정 장관의 교체는 확실시되죠?
<질문 3> 총선 출마는 장관들 뿐이 아닙니다. 차관급 등 전, 현직 고위공무원들의 총선 출사표도 이어지고 있는데 총선에 고위 공직들이 요동치는 현상을 국민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질문 4>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다음 달부터 서울 시내 모든 중·고교 도서관에 민족문제연구소가 펴낸 친일인명사전을 비치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모가 마감되는 상황과 맞물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 사전엔 박정희 전 대통령, 장면 전 총리, 언론인 장지연, 음악가 안익태·홍난파, 문인 김동인·서정주 등 4389명이 '친일 인사'로 분류돼 있는데 좌파계열 인사들은 명단에서 빠져 유달리 좌파에 관대하다는 지적도 있죠?
<질문 6> 또 하나의 논란거리는 친일인명사전의 중고교 배포 문제에 시 예산 1억6천530만원이 쓰일 예정이라는 겁니다. 공정성 논란이 이는 문제에 왜 세금이 들어가냐는 반발도 큰데요?
<질문 7> 서울시의회는 초등학교에도 친일인명사전 배포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서울시 교육당국이 친일 문제를 지렛대로 국정화 저지에 조직적으로 나선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8> 친일인명사전 배포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갈등 국면의 또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야당의 이슈화에도 과연 교과서 국정화논란이 내년 총선까지 가겠느냐는 의문의 시선도 있었는데 이대로라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질문 9>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금배지를 향한 정치권의 경쟁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오늘부터 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와 각 상임위는 정상가동 되지만, 본회의 등 의사일정은 합의가 안 됐죠?
<질문 10> 한 달 넘게 진행되지 않았던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에 대한 논의도 시간이 다급합니다. 법정시한인 13일까지 엿새 앞으로 다가온 선거구획정안 마련, 하지만 여야 이견이 만만치 않죠?
지금까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철근 동국대 교수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ㆍ김철근 동국대 교수>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내년 총선 출마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정 장관의 사의 표명으로 이르면 이번 주 총선 출마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이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새 학기까지 서울시내 모든 중·고등학교 교내 도서관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보급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철근 동국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건배사로 논란을 일으켰었고, 총선불출마 입장을 고수해왔었는데 입장이 바뀌었네요. 내년 총선에서 대구 또는 경주 출마가 유력하다죠?
<질문 2> 정 장관 뿐 아니라 총선 출마를 위한 장관직 사퇴가 줄줄이 예고돼 있어서 이번 주중으로 총선용 2차 개각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경환, 황우여, 김희정 장관의 교체는 확실시되죠?
<질문 3> 총선 출마는 장관들 뿐이 아닙니다. 차관급 등 전, 현직 고위공무원들의 총선 출사표도 이어지고 있는데 총선에 고위 공직들이 요동치는 현상을 국민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질문 4>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다음 달부터 서울 시내 모든 중·고교 도서관에 민족문제연구소가 펴낸 친일인명사전을 비치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모가 마감되는 상황과 맞물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 사전엔 박정희 전 대통령, 장면 전 총리, 언론인 장지연, 음악가 안익태·홍난파, 문인 김동인·서정주 등 4389명이 '친일 인사'로 분류돼 있는데 좌파계열 인사들은 명단에서 빠져 유달리 좌파에 관대하다는 지적도 있죠?
<질문 6> 또 하나의 논란거리는 친일인명사전의 중고교 배포 문제에 시 예산 1억6천530만원이 쓰일 예정이라는 겁니다. 공정성 논란이 이는 문제에 왜 세금이 들어가냐는 반발도 큰데요?
<질문 7> 서울시의회는 초등학교에도 친일인명사전 배포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서울시 교육당국이 친일 문제를 지렛대로 국정화 저지에 조직적으로 나선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8> 친일인명사전 배포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갈등 국면의 또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야당의 이슈화에도 과연 교과서 국정화논란이 내년 총선까지 가겠느냐는 의문의 시선도 있었는데 이대로라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질문 9>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금배지를 향한 정치권의 경쟁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오늘부터 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와 각 상임위는 정상가동 되지만, 본회의 등 의사일정은 합의가 안 됐죠?
<질문 10> 한 달 넘게 진행되지 않았던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에 대한 논의도 시간이 다급합니다. 법정시한인 13일까지 엿새 앞으로 다가온 선거구획정안 마련, 하지만 여야 이견이 만만치 않죠?
지금까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철근 동국대 교수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