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정화 선봉장 된 황총리…향후 행보는?
<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강희용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단일 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사흘째 공전 중인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여야 원내 지도부가 접점을 모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예상자들이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강희용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과 말씀 이어가 보죠.
<질문 1> 역사 정국에서 정부 내각 3인방의 평가도 엇걸리고 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그리고 황우여 사회부총리인데, 황교안 총리는 국정화 정국에서 논란의 총대를 메는 등 가장 눈에 띄는데, 황 총리 행보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황 총리가 공안검사 경력이 있어서 대립 속에 총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일각서 제기하고 있는 청와대의 대권주자 테스트에서 확실하게 점수를 올렸다고 보세요?
<질문 3>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어떨까요. 국정화 정국 속에서 '예산 전쟁'이 시작될텐데, 최 부총리가 야당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미 야당은 '국정화 예비비'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이콧에 들어갔는데, 고달픈 신세라는 평가도 있어요?
<질문 4>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경질론까지 불거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내년 총선 출마까지 힘들어지는 건 아닐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최근 회고록 출간으로 국가 기밀 누설 논란을 빚은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것도 팩스한 장으로 처리했다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김만복 전 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을 거쳐 2006년 공채 출신 첫 국정원장이 됐습니다. 노무현 정부의 핵심적 역할을 했던 인사가 국정원장 퇴임 후 잦은 논란을 빚은 후에 새누리당을 입당했다, 당 안팎에서 잡음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질문 7> 만약 20대 총선에 출마한다면 고향인 부산 기장 출마가 유력하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인데, 미리 판세를 보자면 당선 가능성이 좀 있을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표가 어제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복불복운동을 호소했습니다마는, 국민들의 참여를 현실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그래서 총선에서 득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새누리당은 민생 대 반민생 구도로 엮어가면서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데, 오늘 예산안 단독심사를 강행하면서 야당의 국회복귀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마는, 이런 여당의 전략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요?
<질문 10> 어제 정부가 대표집필진을 공개했는데, 일단 두 명만 공개를 했어요? 그런데 신형식 교수가 집필진의 전체공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죠?
<질문 11> 가장 핵심은 근현대사를 누가 쓰느냐 인데, 이 부분의 집필진 공개가 안되면 밀실집필의 우려가 또 나오지 않겠습니까?
<질문 12> 새누리당 텃밭에 야당 인산들이 속속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요, 안철수, 박영선, 김부겸 이 세분이 북콘서트와 강연 활동 등으로 함께 대구에 갔죠. 모두 중도성향 50대 정치인의 간판인데다 문재인 대표와 거리를 두면서 당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비주류 중심인물인데요, 이 세 사람의 모임은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13> 하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혁신을 기치로 문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고,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새물결론'과 '통합전대론'을, 김부겸 전 의원은 보수`진보라는 구태를 뛰어넘은 '새로운 세력'을 역설하고 있어서, 온도차가 좀 있는데, 세력이 하나로 규합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14> 새정치연합이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계를 떠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주가가 갈수록 치솟고 있습니다. 강진의 산에서 언제 내려올까, 북귀시점이 가장 관심사인데, 총선 전이 될까요, 아니면 총선 후가 될까요?
<질문 15>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조만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전을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안철수-노회찬 두 거물급 정치인 사이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요?
<질문 16> 이준석 의원이 노원병이 출마를 한다면, 지금 여당 내에 인지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에 출마를 노리는 후보들에게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7> 한편 정치1번지로 불리는 종로구 출마를 놓고 여당의 박진-오세훈 의원이 어제 담판을 벌였는데, 결국 단일화 합의에 실패했다고 하죠. 현역인 새정치연합 정세균 의원에 맞설 여당 후보자리가 혈투를 예고하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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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강희용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단일 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사흘째 공전 중인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여야 원내 지도부가 접점을 모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예상자들이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강희용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과 말씀 이어가 보죠.
<질문 1> 역사 정국에서 정부 내각 3인방의 평가도 엇걸리고 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그리고 황우여 사회부총리인데, 황교안 총리는 국정화 정국에서 논란의 총대를 메는 등 가장 눈에 띄는데, 황 총리 행보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황 총리가 공안검사 경력이 있어서 대립 속에 총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일각서 제기하고 있는 청와대의 대권주자 테스트에서 확실하게 점수를 올렸다고 보세요?
<질문 3>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어떨까요. 국정화 정국 속에서 '예산 전쟁'이 시작될텐데, 최 부총리가 야당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미 야당은 '국정화 예비비'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이콧에 들어갔는데, 고달픈 신세라는 평가도 있어요?
<질문 4>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경질론까지 불거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내년 총선 출마까지 힘들어지는 건 아닐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최근 회고록 출간으로 국가 기밀 누설 논란을 빚은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것도 팩스한 장으로 처리했다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김만복 전 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을 거쳐 2006년 공채 출신 첫 국정원장이 됐습니다. 노무현 정부의 핵심적 역할을 했던 인사가 국정원장 퇴임 후 잦은 논란을 빚은 후에 새누리당을 입당했다, 당 안팎에서 잡음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질문 7> 만약 20대 총선에 출마한다면 고향인 부산 기장 출마가 유력하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인데, 미리 판세를 보자면 당선 가능성이 좀 있을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표가 어제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복불복운동을 호소했습니다마는, 국민들의 참여를 현실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그래서 총선에서 득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새누리당은 민생 대 반민생 구도로 엮어가면서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데, 오늘 예산안 단독심사를 강행하면서 야당의 국회복귀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마는, 이런 여당의 전략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요?
<질문 10> 어제 정부가 대표집필진을 공개했는데, 일단 두 명만 공개를 했어요? 그런데 신형식 교수가 집필진의 전체공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죠?
<질문 11> 가장 핵심은 근현대사를 누가 쓰느냐 인데, 이 부분의 집필진 공개가 안되면 밀실집필의 우려가 또 나오지 않겠습니까?
<질문 12> 새누리당 텃밭에 야당 인산들이 속속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요, 안철수, 박영선, 김부겸 이 세분이 북콘서트와 강연 활동 등으로 함께 대구에 갔죠. 모두 중도성향 50대 정치인의 간판인데다 문재인 대표와 거리를 두면서 당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비주류 중심인물인데요, 이 세 사람의 모임은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13> 하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혁신을 기치로 문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고,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새물결론'과 '통합전대론'을, 김부겸 전 의원은 보수`진보라는 구태를 뛰어넘은 '새로운 세력'을 역설하고 있어서, 온도차가 좀 있는데, 세력이 하나로 규합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14> 새정치연합이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계를 떠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주가가 갈수록 치솟고 있습니다. 강진의 산에서 언제 내려올까, 북귀시점이 가장 관심사인데, 총선 전이 될까요, 아니면 총선 후가 될까요?
<질문 15>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조만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전을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안철수-노회찬 두 거물급 정치인 사이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요?
<질문 16> 이준석 의원이 노원병이 출마를 한다면, 지금 여당 내에 인지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에 출마를 노리는 후보들에게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7> 한편 정치1번지로 불리는 종로구 출마를 놓고 여당의 박진-오세훈 의원이 어제 담판을 벌였는데, 결국 단일화 합의에 실패했다고 하죠. 현역인 새정치연합 정세균 의원에 맞설 여당 후보자리가 혈투를 예고하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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