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첫 한일 정상회담…위안부 문제 등 난제 수두룩
<출연 : 성신여대 김열수 교수>
박근혜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가 지금 이 시각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는데요.
위안부 문제와 일본 안보법제 등 민감한 외교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아베 총리가 방한한 것이 2012년 12월 두 번째 총리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인데요. 어제 3자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총리 미소는 물론 악수까지 주고받았습니다. 이번 만남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질문 2> 한일 정상회담 개최합의 발표 이후에도 실무진들의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차가운 회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3> 이번 아베 총리는 실무 방문이어서 의전도 리커창 총리와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실무 방문과 공식방문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질문 4> 일본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서 무엇을 얻어가려고 할까요. 외교적으로 어떤 노림수가 있을까요?
<질문 5> 우리로서는 최대 현안인 과거사 인식문제가 해결이 돼야 하잖아요. 아베 총리는 이 문제를 포함해서 솔직한 의견교환을 하고 싶다는 얘기는 했는데, 뭔가 사과 비슷한 발언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6> 과거사문제 이외에도 경제문제, 안보문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는데요. 이걸 각각 분리해 다룰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일본 자위대 파견 문제도 민감한 사안인데요. 일본 자위대의 유사시 한반도 진출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8>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제한 문제를 놓고도 두 나라간 민감한데요. 이 문제는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의 가입문제가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9> 한일 관계의 진전을 바라는 나라 바로 미국인데요. 오바마가 대통려이 일본을 압박해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진전이 어려운데 그렇다면 한국을 상대로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가자며 주문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0> 과거사나 일본 자위대 등 민감한 이슈들이 산적해 있는 있는데요.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 한일 관계가 더 나빠지는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11> 한국과 일본 간 넘어야할 산들이 많은데요. 일본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만 기다리고 있을게 아니라 일본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우리도 움직여야 할 텐데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지금까지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와 말씀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포커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성신여대 김열수 교수>
박근혜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가 지금 이 시각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는데요.
위안부 문제와 일본 안보법제 등 민감한 외교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아베 총리가 방한한 것이 2012년 12월 두 번째 총리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인데요. 어제 3자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총리 미소는 물론 악수까지 주고받았습니다. 이번 만남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질문 2> 한일 정상회담 개최합의 발표 이후에도 실무진들의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차가운 회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3> 이번 아베 총리는 실무 방문이어서 의전도 리커창 총리와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실무 방문과 공식방문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질문 4> 일본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서 무엇을 얻어가려고 할까요. 외교적으로 어떤 노림수가 있을까요?
<질문 5> 우리로서는 최대 현안인 과거사 인식문제가 해결이 돼야 하잖아요. 아베 총리는 이 문제를 포함해서 솔직한 의견교환을 하고 싶다는 얘기는 했는데, 뭔가 사과 비슷한 발언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6> 과거사문제 이외에도 경제문제, 안보문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는데요. 이걸 각각 분리해 다룰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일본 자위대 파견 문제도 민감한 사안인데요. 일본 자위대의 유사시 한반도 진출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8>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제한 문제를 놓고도 두 나라간 민감한데요. 이 문제는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의 가입문제가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9> 한일 관계의 진전을 바라는 나라 바로 미국인데요. 오바마가 대통려이 일본을 압박해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진전이 어려운데 그렇다면 한국을 상대로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가자며 주문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0> 과거사나 일본 자위대 등 민감한 이슈들이 산적해 있는 있는데요.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 한일 관계가 더 나빠지는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11> 한국과 일본 간 넘어야할 산들이 많은데요. 일본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만 기다리고 있을게 아니라 일본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우리도 움직여야 할 텐데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지금까지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와 말씀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포커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