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입장 차이만 확인한 靑 5자 회동…평가는?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

청와대 5자 회동을 신호탄으로 여권은 교과서 정국 정면 돌파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당청 수뇌부는 야당과의 대립각을 선명하게 하며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입니다.

반면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대국민 여론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인데요.

새누리당의 텃밭, 대구에서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청와대 여야대표 5자회동,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번 주 두 곳에서 여론조사를 했더니,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가 찬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어요.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도 추가로 동반하락했는데, 그렇다면 여야, 특히 야당은 여론전으로 가는 겁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현재 여론 결과로만 본다면 국정화 이슈가 여당에게 불리한 건 사실인데, 여당이 여론전을 통해 여론을 반전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는지?

<질문 4> 일단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회일정을 보이콧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어찌됐던 정부여당의 개혁과제에는 차질이 불가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이종걸 원내대표 어제 회동 전에 나쁜 합의보다는 좋은 결렬을 택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야당은 이미 합의보다는 지지층 결집에 회동의 방점을 찍지 않았나 싶은데요?

<질문 6> 오늘 긴급의총서는 당분간 여야 3+3 회동에 응하지 않을 뜻을 밝혔죠. 경색된 정국의 주도권을 강경 드라이브로 이끌고 가겠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7> 그렇다면 '교과서 국정화' 어젠다가 내년 총선, 나아가 2017년 대선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8> 각 진영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다고 한다면, 이 '교과서 국정화' 프레임은 여야, 누구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 시정연설에서 역사정국을 정면돌파할 것으로 보이는데, 메시지 수위는 어떻게 전망하나?

<질문 10> 박 대통령이 지지층을 결집해서 국정동력 확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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