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대통령-여야 '5자 회동'…대치정국 분수령
<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박용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유용화 정치평론가>
7개월 만에 성사된 오늘 청와대 5자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박용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유용화 정치평론가 네 분 모시고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회동인데, 성과가 있을 걸로 보십니까? 아니면 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세요?
<질문 2> 역사 교과서 외에 다른 쟁점 법안들, 노동개혁이라든지, 예산안 문제 등은 어떤 수준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3> 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만약에 헤어져도 "나쁜 합의보다 좋은 결렬을 택하겠다"고 했는데요, 청와대가 모처럼 만든 회동에서 대타협을 이뤄내기 위해 양보할 카드를 제시할까요?
<질문 4> 반면, 여당의 입장은, 교과서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친일, 독재미화 교과서를 만든다고 하면서 야당이 국민들에게 과장 홍보를 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여당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참여정부도 교과서 검정화에 따른 역사 과목의 이념적 편향성에 대해 우려했다면서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겨냥했죠?
<질문 6> 한편, 어제 정의화 국회의장이 교과서 국정 추진화 절화에 문제가 있다며 청와대를 비판했죠. 국회의장의 발언이기 때문에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두고 정의화 의장이 더 큰 정치, 대권을 염두해서 현 정권과 대립각을 보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오늘 회동에서는 야당의 대변인 배석 또는 참관 요구로 청와대와 신경전이 있었죠. 문재인 대표가 "정말 쪼잔하다"는 말로 청와대를 비판했는데요, 대변인 참관 문제, 이거 청와대가 배려할 문제로 보시는지요?
<질문 8> 오늘 야당이 논의할 3가지 방향을 밝혔죠.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추궁하고,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소재, 또 세월호, 메르스 문제 등 은근슬쩍 넘어가고 있는 문제에 대해 대책을 요구하겠다는 건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하지만 여당의 입장은, 이번 회동에 대해 절박한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민생 회동이 돼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어떻게 측면 지원을 할지도 관전 포인트죠?
<질문 10> 어제 원유철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는데요, 본인을 '신박'으로 불러달라고 했어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 그리고 천정배 의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서 연대했습니다. 이 연대 움직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2> 당대표 두 분과 신당을 창당할 분이 모여서 연대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주목하고 있는데, 이게 내년 총선까지 전략적으로 이어질지요?
<질문 13> 한국형 전투기 KF-X의 기술 이전 실패와 관련해서, 당시 주무장관이었던 김관진 안보실장의 책임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야당이, 지난 2013년 9월 3일 국방위 현안질의에서책임을 진다고 했던 김관진 실장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박용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유용화 정치평론가>
7개월 만에 성사된 오늘 청와대 5자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박용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유용화 정치평론가 네 분 모시고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회동인데, 성과가 있을 걸로 보십니까? 아니면 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세요?
<질문 2> 역사 교과서 외에 다른 쟁점 법안들, 노동개혁이라든지, 예산안 문제 등은 어떤 수준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3> 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만약에 헤어져도 "나쁜 합의보다 좋은 결렬을 택하겠다"고 했는데요, 청와대가 모처럼 만든 회동에서 대타협을 이뤄내기 위해 양보할 카드를 제시할까요?
<질문 4> 반면, 여당의 입장은, 교과서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친일, 독재미화 교과서를 만든다고 하면서 야당이 국민들에게 과장 홍보를 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여당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참여정부도 교과서 검정화에 따른 역사 과목의 이념적 편향성에 대해 우려했다면서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겨냥했죠?
<질문 6> 한편, 어제 정의화 국회의장이 교과서 국정 추진화 절화에 문제가 있다며 청와대를 비판했죠. 국회의장의 발언이기 때문에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두고 정의화 의장이 더 큰 정치, 대권을 염두해서 현 정권과 대립각을 보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오늘 회동에서는 야당의 대변인 배석 또는 참관 요구로 청와대와 신경전이 있었죠. 문재인 대표가 "정말 쪼잔하다"는 말로 청와대를 비판했는데요, 대변인 참관 문제, 이거 청와대가 배려할 문제로 보시는지요?
<질문 8> 오늘 야당이 논의할 3가지 방향을 밝혔죠.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추궁하고,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소재, 또 세월호, 메르스 문제 등 은근슬쩍 넘어가고 있는 문제에 대해 대책을 요구하겠다는 건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하지만 여당의 입장은, 이번 회동에 대해 절박한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민생 회동이 돼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어떻게 측면 지원을 할지도 관전 포인트죠?
<질문 10> 어제 원유철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는데요, 본인을 '신박'으로 불러달라고 했어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 그리고 천정배 의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서 연대했습니다. 이 연대 움직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2> 당대표 두 분과 신당을 창당할 분이 모여서 연대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주목하고 있는데, 이게 내년 총선까지 전략적으로 이어질지요?
<질문 13> 한국형 전투기 KF-X의 기술 이전 실패와 관련해서, 당시 주무장관이었던 김관진 안보실장의 책임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야당이, 지난 2013년 9월 3일 국방위 현안질의에서책임을 진다고 했던 김관진 실장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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