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산가족 상봉 후 금강산 관광 논의되나?
<출연 : NK지식인연대 김흥광ㆍ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남광규 교수>
1년 8개월 만에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드디어 오늘로 다가왔습니다.
남북의 이산가족들은 애타게 가슴 졸이며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을 텐데요.
이번 이산가족상봉을 계기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늘 이 시간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남광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이산 상봉 행사 포함한 남북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드디어 남북 이산가족상봉이 이뤄집니다.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의 공동성명 발표에 대해서는 불쾌감을 표시했지만 이산가족행사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 없었습니다. 지난해 상봉 때와 비교해 보면 북한의 태도가 달라진 것 같아요?
<질문 2> 북한이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질문 3> 다음 달 초에는 남북 당국 간 회담도 예정돼 있는데요. 이번 상봉을 통해서 북한이 얻고자 하는 것 아무래도 2008년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아니겠습니까? 논의 이뤄질까요?
<질문 4> 또, 이번 상봉을 계기로 북한은 천안함 이후에 내려진 5·24해제 조치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정부는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행동이 없다면 5·24해제 조치는 불가하다는 입장인데요. 우리 정부가 이 문제를 어떻게 끌고 가야할까요?
<질문 5> 아직까지 어떠한 도발의 움직임이 없는 북한, 이러한 배경에는 류윈산 중국 상무위원의 방북으로 중국의 압박 효과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집권 4년차를 맞은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도 다시 불거졌습니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처럼 뒷목이 불룩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김정은 위원장, 건강상 문제 있는 것일까요? 그게 아니면 목에 살이 찐 것일까요?
<질문 7> 북한은 외화벌이 사업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외교관이 금괴를 밀수하다가 추방되는 등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러한 체제의 불안감이 결국 김정은 위원장 조바심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질문 7-1>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도 그렇고 최근 숙청된 줄 알았는데 복귀했고, 어제는 평양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사고 책임지고 강등됐던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이 소장에서 대장으로 파격 승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가능합니까? 의도가 있을 듯 한데요?
<질문 8> 8·25 합의에서 약속했던 것처럼 남북 당국 회담 등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먼 데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서 다음 달 있을 한중일 정상회의가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은 어떨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네, 지금까지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남광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NK지식인연대 김흥광ㆍ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남광규 교수>
1년 8개월 만에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드디어 오늘로 다가왔습니다.
남북의 이산가족들은 애타게 가슴 졸이며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을 텐데요.
이번 이산가족상봉을 계기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늘 이 시간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남광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이산 상봉 행사 포함한 남북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드디어 남북 이산가족상봉이 이뤄집니다.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의 공동성명 발표에 대해서는 불쾌감을 표시했지만 이산가족행사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 없었습니다. 지난해 상봉 때와 비교해 보면 북한의 태도가 달라진 것 같아요?
<질문 2> 북한이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질문 3> 다음 달 초에는 남북 당국 간 회담도 예정돼 있는데요. 이번 상봉을 통해서 북한이 얻고자 하는 것 아무래도 2008년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아니겠습니까? 논의 이뤄질까요?
<질문 4> 또, 이번 상봉을 계기로 북한은 천안함 이후에 내려진 5·24해제 조치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정부는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행동이 없다면 5·24해제 조치는 불가하다는 입장인데요. 우리 정부가 이 문제를 어떻게 끌고 가야할까요?
<질문 5> 아직까지 어떠한 도발의 움직임이 없는 북한, 이러한 배경에는 류윈산 중국 상무위원의 방북으로 중국의 압박 효과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집권 4년차를 맞은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도 다시 불거졌습니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처럼 뒷목이 불룩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김정은 위원장, 건강상 문제 있는 것일까요? 그게 아니면 목에 살이 찐 것일까요?
<질문 7> 북한은 외화벌이 사업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외교관이 금괴를 밀수하다가 추방되는 등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러한 체제의 불안감이 결국 김정은 위원장 조바심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질문 7-1>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도 그렇고 최근 숙청된 줄 알았는데 복귀했고, 어제는 평양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사고 책임지고 강등됐던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이 소장에서 대장으로 파격 승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가능합니까? 의도가 있을 듯 한데요?
<질문 8> 8·25 합의에서 약속했던 것처럼 남북 당국 회담 등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먼 데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서 다음 달 있을 한중일 정상회의가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은 어떨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네, 지금까지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남광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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