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한미 정상회담' 엇갈린 평가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동국대 김철근 교수>

박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습니다.

역사교과서에 대선불복 논란까지 풀어야 할 국내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요.

과연 어떤 것부터 시작할까요?

한편 여야 할 것 없이 이른바 '새정치'를 내세우는 신진세력들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철근 동국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주말 귀국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는 여야가 엇갈리고 있는데 두 분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질문 2>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박대통령 미국 순방 직전 사의를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형 전투기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 이전이 무산된 것과 관련한 문책론이 돌았다는 후문인데 외교안보라인의 교체로 이어질까요?

<질문 3> 대통령 방미 중 최경환 부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총선 출마를 강력시사했습니다. 이른바 의원 장관들 출마선언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인데 다른 장관들도 출마 선언 시점을 저울질이라고 봐야겠죠?

<질문 3-1> 벌써부터 친박 핵심인 최부총리의 국회 복귀 후 역할론에 대한 설왕설래가 많습니다. 공천 룰을 둘러싼 친박-비박 간 힘겨루기 속에 최 부총리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질문 4> 대통령의 미국 순방 와중에 비박계 대표주자인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전원내대표가 '국민공천'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새누리당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현역 컷오프 1순위'로 꼽히는 유의원이 '비박 연대'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던데요?

<질문 5> 한편 유 의원이 공식석상에서 박대통령을 언급했는데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바란다. 다만 계파 간 공천룰 갈등은 대통령 주변 사람들 탓"이라고 비판을 했어요? 인위적인 보복공천에 대한 경고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6> 야당으로 좀 가보죠. 새정치연합 내부에서 50대 기수론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김부겸 전 의원이 서있는데 관련리포트 보시고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7> 새정치하면 떠오르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새정치'를 내걸고 당혁신 주장을 이어가고 있죠? 통합행동과 같이하진 않는 것 같은데 어느측의 움직임이 더 탄력을 받을까요?

<질문 8> 통합행동 구성원의 상당수는 정계은퇴를 선언한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 밀접한 관계죠. 손 고문의 정계복귀를 추동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던데요?

<질문 9> 50대 기수론, 새로운 흐름에 대응하는 움직임…문재인 대표와 심상정 대표, 천정배 의원이 오늘 국회에서 모입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대책 논의에 나서는 것인데 이 연대의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황장수 소장, 김철근 교수와 말씀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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