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ㆍ학부모를 잡아라" 여야 '현장속으로'
[앵커]
역사교과서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여론전이 교육현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홍보물 등을 통해 단일 교과서의 장점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고 새정치연합은 학부모들을 상대로 국정화의 부당함을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새누리당의 아성이자 사교육 1번지인 서울 강남을 찾았습니다.
강남 엄마들의 마음을 얻고자 감성이 아닌 논리를 동원했습니다.
<문재인 / 새정치연합 대표> "대한민국 역사학자 90%가 좌파가 됐다고 하면 (김무성 대표) 자신은 나머지 10%의 역사관을 갖고 있다는 얘기인데… 스스로 자신의 역사관이 아주 편향됐다는 것을 그 한마디로 자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정치연합은 이와 함께 역사교과서가 현재 8종에서 하나가 되면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시험에 나와서 학습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단일 교과서를 만들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만 담기게 되므로 학습 부담은 오히려 줄어든다"는 논리입니다.
<이장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여론을 호도하여 자극적인 선동 선전으로 소모적인 정쟁에 몰입하면 국민들에게 철저히 외면받게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현행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부각하기 위해 교육현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입니다.
단일 교과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홍보책자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현 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역사교과서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여론전이 교육현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홍보물 등을 통해 단일 교과서의 장점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고 새정치연합은 학부모들을 상대로 국정화의 부당함을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새누리당의 아성이자 사교육 1번지인 서울 강남을 찾았습니다.
강남 엄마들의 마음을 얻고자 감성이 아닌 논리를 동원했습니다.
<문재인 / 새정치연합 대표> "대한민국 역사학자 90%가 좌파가 됐다고 하면 (김무성 대표) 자신은 나머지 10%의 역사관을 갖고 있다는 얘기인데… 스스로 자신의 역사관이 아주 편향됐다는 것을 그 한마디로 자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정치연합은 이와 함께 역사교과서가 현재 8종에서 하나가 되면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시험에 나와서 학습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단일 교과서를 만들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만 담기게 되므로 학습 부담은 오히려 줄어든다"는 논리입니다.
<이장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여론을 호도하여 자극적인 선동 선전으로 소모적인 정쟁에 몰입하면 국민들에게 철저히 외면받게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현행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부각하기 위해 교육현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입니다.
단일 교과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홍보책자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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