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방미 마무리…총평은?

<출연 :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박용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한주간을 뜨겁게 달군 정치권 이슈, 전문가 세 분 모시고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박용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취임 후 미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2013년 5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죠, 그리고 네 번 째 정상회담은 별 탈 없이 마무리됐는데요, 총평과 함께 점수를 준다면?

<질문 2> 특히 마지막 날 한미 정상이 내놓은 북핵 관련 공동성명에 대해 여야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은 북핵 해결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게 천명된 것이라고 평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전혀 새로운 내용이나 성과가 없었다고 평가절하 했는데요, 세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번에 의전이 상당히 화려했습니다. 이런 미국의 파격대우의 이면에는 이른바 '중국경사론' 를 견제하려는 속내도 있지 않았나 싶은데, 화려한 의전에 대해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중국경사론에 대해 조금 더 얘기를 나눠보죠. 미국은 한미관계와 한중관계 모두 양립이 가능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한중관계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각에 아무런 감정이나 혹시 모를 의심이 없다고 봐야하는 걸까요?

<질문 5> 박근혜 대통령이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 속에 귀국했지만, 국내 산적한 현안들이 수북히 쌓여있어서 마음놓고 휴식을 취하기는 어려운 것 같은데요, 박 대통령으로서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될 현안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정치권이 이른바 총선 정국으로 접어든 가운데, 최경환 부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총선 출마를 강력하게 시사했습니다. 이른바 현역 국회의원 장관들의 출마 신호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친박 핵심인 최 부총리의 국회 복귀로 향후 총선 정국에서 공천 룰을 둘러싼 친박-비박 간 힘겨루기 속에 최 부총리이 역할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의총을 다음주에 소집키로 했습니다. 앞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에 조은 교수가 확정됐는데, 이분은 친노 색채 때문에 비노측의 반대가 있었던 분이라서 평가위를 놓고 충돌이 예상되고 있죠?

<질문 9> 새정치연합 강동원 의원의 대선 부정 개표조작 주장논란에 대해, 당에서는 원내부대표라는 당직을 일단 사퇴시켰지만 새누리당은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강 의원은 당직 사퇴는 받아들였지만 자기주장에 오류가 없다는 입장인데, 어떻게 보시는지?

<질문 10> 정치권은 이번 주부터 '예산 정국'에 돌입하는데요, 무엇보다 야당이 교과서 국정화 예산에 대해 "한푼도 안 된다"며 전액 삭감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어서 험로가 예상되고 있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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