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캣맘' 사망사건 용의자는 초등학생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행정학과 이웅혁 교수>
용인 '캣맘' 사망 사건의 용의자는 다름 아닌 11살의 초등학생이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해당 용의자가 벽돌을 던졌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웅혁 건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이 사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경기 용인 '캣맘' 벽돌 사망사건의 용의자가 같은 아파트 같은 단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밝혀졌죠. 낙하속도 놀이를 한 것이였다고 해요? 지금까지 상황 정리 좀 해주신다면요.
<질문 2> 그동안 언론은 이번 사건이 길고양이를 혐오하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캣맘 사망사건'이라고 규정해 왔죠. 하지만 상식적으로 초등학생이 살인의도를 가지고 벽돌을 던졌을 가능성은 적지 않나요?
<질문 3>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이, 2kg에 가까운 벽돌을 옥상에서 밑으로 던지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몰랐을까요? 또 초등학생이 아파트 옥상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건가요?
<질문 4> 또 하나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언론에서도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이 사건에 대해 본인과 부모가 모를리가 없었을 텐데, 8일 동안 자수하지 않은 이유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두려움 때문일까요?
<질문 5> 난데없이 날아온 벽돌에 한 사람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지만 현행법 상으로는 만 14세 이하는 형사 입건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요? 경찰이 '촉법소년'으로 분류해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는데 그러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 건가요?
<질문 6> 지금 피해자 측은 "겨냥해서 던졌다"며 의도성을 주장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처벌 수위에 변수가 될 수 있는 건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행정학과 이웅혁 교수>
용인 '캣맘' 사망 사건의 용의자는 다름 아닌 11살의 초등학생이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해당 용의자가 벽돌을 던졌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웅혁 건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이 사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경기 용인 '캣맘' 벽돌 사망사건의 용의자가 같은 아파트 같은 단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밝혀졌죠. 낙하속도 놀이를 한 것이였다고 해요? 지금까지 상황 정리 좀 해주신다면요.
<질문 2> 그동안 언론은 이번 사건이 길고양이를 혐오하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캣맘 사망사건'이라고 규정해 왔죠. 하지만 상식적으로 초등학생이 살인의도를 가지고 벽돌을 던졌을 가능성은 적지 않나요?
<질문 3>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이, 2kg에 가까운 벽돌을 옥상에서 밑으로 던지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몰랐을까요? 또 초등학생이 아파트 옥상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건가요?
<질문 4> 또 하나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언론에서도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이 사건에 대해 본인과 부모가 모를리가 없었을 텐데, 8일 동안 자수하지 않은 이유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두려움 때문일까요?
<질문 5> 난데없이 날아온 벽돌에 한 사람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지만 현행법 상으로는 만 14세 이하는 형사 입건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요? 경찰이 '촉법소년'으로 분류해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는데 그러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 건가요?
<질문 6> 지금 피해자 측은 "겨냥해서 던졌다"며 의도성을 주장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처벌 수위에 변수가 될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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