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여야의 입장은?

<출연 :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 문제로 여야가 강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야당의 한 의원이 2012년 대선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면서,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파행으로 얼룩지지 않을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당의 수석 대변인 스튜디오에 모셔서 입장을 들어보죠.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놓고 여야가 거세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여야의 입장은 무엇인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1> 야당은 지금 정기국회 보이콧, 예산문제 연계를 얘기하고 있는데 정확히 당론이 결정됐습니까?

<질문 1-2> 야당의 원내외 전방위적인 투쟁에 대한 여당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질문 1-3> 집필진 구성부터 난항이고, 또 2017년 시행까지 시간도 촉박한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4> 역사 교과서에 정말 개선할 점이 있다면 여야 간에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질문 1-5> 그런데 역사 교과서 논란이 결국 이념 전쟁으로 번지는 모양새인데, 양당 모두 내부결속과 지지층 결집을 위해 교과서문제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일각의 지적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6> 관련한 여론조사가 나왔는데요, 이번주 월, 화 이틀간 조사를 했더니, 보수와 진보는 여전히 양극화 현상을 보였지만, 무당층이 반대 방향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2> 화제를 돌려서요,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법에서 정한 시한인 어제까지 획정안을 제출하지 못했는데, 결국은 못하겠다고 한 거 아닙니까.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2-1> 위원회가 국회에서 결론을 지어 달라고 했는데, 과연 국회에서 쉽게 결론이 날 수 있을지요, 지금 농어촌 지역구 배려문제나 비례대표 의석수 등을 놓고 여야의 입장이 다르지 않습니까?

<질문 3> 그런가하면, 양당이 당내 경선룰을 놓고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 극심한 계파 갈등을 원인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현재 당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1> 새누리당 공천 특별 기구 위원장 인선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질문 3-2> 새정치민주연합의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구성은 곧 되는 건가요?

<질문 4>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강동원 의원의 지난 2012년 대선 개표가 조작됐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청와대 김정우 홍보수석이 미국 현지에서,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표에세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당 내 기류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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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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