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뜨거워지는 '역사전쟁'…여야, 극한충돌 예고
<출연 : 한양대 특임교수 고영신·고려대 연구교수 박태우·정치평론가 유용화>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유용화 정치평론가와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1>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여야의 대치가 더욱 격렬해 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분은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오는 2017년부터 국정 교과서가 적용된다고 하면, 채 1년이 안남은 시간인데, 과연 시간이 충분할까요?
<질문 2> 야당의 시각은, 지금 여당이 역사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를 들고 나오는 것이 어떤 정치적으로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총선 국면에서 보수층의 결집을 노린다든지, 하는 의심이 든다는 건데?
<질문 3> 야당이 황우여 교육부장관의 해임건의안 제출을 한다고 하는데, 이건 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야당이 오늘부터 국정와 저지 장외투쟁에 들어가면서, 또 역사 교과서 문제와 다른 상임위 활동을 연계해서 보이콧 하겠다는 전방위적인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야당의 움직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이런 중에, 문재인 대표가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로 구성된 국정화 2+2 공개토론을 제안했는데 김무성 대표가 거절을 했고요, 이종걸 원내대표는 현행 검인정 역사 교과서에 대한 국정조사를 여당에 제안했죠? 돌파구가 마련될까요?
<질문 6> 새누리당은 어제 당정 회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3년 3·1절 기념사를 문제 삼았는데요, 노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가리켜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하는 굴절을 겪었다"고 한 발언이 역사적으로 왜곡·편향됐다는 겁니다. 여당의 대응 움직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이제 총선이 한 6개월 정도 남아 있는데요, 지금의 역사교과서 이념 프레임 전쟁이 과연 여야 어느 쪽에 더 득이 될까요?
<질문 8> 여야의 입장 차이가 워낙 첨예하게 갈라져 있는데요, 이념 전쟁이 아니라 제대로 된 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절충점을 찾기 위한 돌파구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질문 9> 이번 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을 하락했는데요,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새누리당 윤상현, 김재원 의원이 동행한다고 합니다. 정치적 의미가 있을지요?
<질문 11> 4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이 오늘 국회의원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 제명안이 상정될 경우 가결이 유력시됐는데, 표결을 피해 자진사퇴로 가닥을 잡은 건 아닌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한양대 특임교수 고영신·고려대 연구교수 박태우·정치평론가 유용화>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유용화 정치평론가와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1>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여야의 대치가 더욱 격렬해 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분은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오는 2017년부터 국정 교과서가 적용된다고 하면, 채 1년이 안남은 시간인데, 과연 시간이 충분할까요?
<질문 2> 야당의 시각은, 지금 여당이 역사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를 들고 나오는 것이 어떤 정치적으로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총선 국면에서 보수층의 결집을 노린다든지, 하는 의심이 든다는 건데?
<질문 3> 야당이 황우여 교육부장관의 해임건의안 제출을 한다고 하는데, 이건 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야당이 오늘부터 국정와 저지 장외투쟁에 들어가면서, 또 역사 교과서 문제와 다른 상임위 활동을 연계해서 보이콧 하겠다는 전방위적인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야당의 움직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이런 중에, 문재인 대표가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로 구성된 국정화 2+2 공개토론을 제안했는데 김무성 대표가 거절을 했고요, 이종걸 원내대표는 현행 검인정 역사 교과서에 대한 국정조사를 여당에 제안했죠? 돌파구가 마련될까요?
<질문 6> 새누리당은 어제 당정 회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3년 3·1절 기념사를 문제 삼았는데요, 노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가리켜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하는 굴절을 겪었다"고 한 발언이 역사적으로 왜곡·편향됐다는 겁니다. 여당의 대응 움직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이제 총선이 한 6개월 정도 남아 있는데요, 지금의 역사교과서 이념 프레임 전쟁이 과연 여야 어느 쪽에 더 득이 될까요?
<질문 8> 여야의 입장 차이가 워낙 첨예하게 갈라져 있는데요, 이념 전쟁이 아니라 제대로 된 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절충점을 찾기 위한 돌파구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질문 9> 이번 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을 하락했는데요,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새누리당 윤상현, 김재원 의원이 동행한다고 합니다. 정치적 의미가 있을지요?
<질문 11> 4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이 오늘 국회의원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 제명안이 상정될 경우 가결이 유력시됐는데, 표결을 피해 자진사퇴로 가닥을 잡은 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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