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캣맘' 참변…법적 처벌은?
<출연 : 변호사 최단비·한국범죄학연구소 김복준 연구위원>
길고양이를 돌보는 여성들을 '캣맘'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난 8일 50대의 한 캣맘이 길고양이 집을 만들다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과연 누구의 소행일까요.
경찰도 아직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이시간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최단비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고양이 집을 만들던 50대 여성이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 어떻게 된 건지 설명 좀 해주시죠.
<질문 2> 전단지가 배포가 됐는데 일단 누군가가 고의로 벽돌을 던졌을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는거죠?
<질문 3> 경찰이 어제 사건 현장을 비추는 CCTV에서 벽돌이 위에서 똑바로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현장과 바로 붙어있는 아파트 라인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질문 3-1> 몇m 거리에서 던졌을까? 벽돌 무게가 있는데 거리가 멀고, 던지는 힘이 부족하다면 사람을 쉽게 맞출 수 없을텐데?
<질문 4> 유일한 증거인 벽돌에 이끼가 껴있다고 하던데요, 집안에서 쓰던 것을 가져왔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벽돌로 범인의 DNA나 지문을 채취할 수 는 결정적 단서가 될까요?
<질문 5> 해당 아파트 동 지하에서 공사에서 쓰고 남은 회색 시멘트 벽돌 포대가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지하는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벽돌을 누가 사용했는지 집집마다 뒤져 볼 수는 없는건가요?
<질문 6> 벽돌에서 용의자의 DNA가 나오는 대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DNA를 채취한다고 하는데요, 혹시라도 주민들이 DNA 채취에 응하지 않는다면 강제적으로 하게할 수 있나요?
<질문 7> CCTV 분석이나 아파트 주민 상대로 수사를 통해서 쉽게 풀릴 사건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찰이 쉽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수사가 장기화될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8> 길고양이를 둘러싼 갈등 분명 이 아파트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요, 캣맘들과 길고양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각각 어떤 입장인가요?
<질문 9> 이런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가 학대로 이어지는 상황도 많이 있는데요, 최근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를 던져 잔인하게 죽인 사건도 있었는데요, 왜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하는 건가요?
<질문 10> 단순히 길고양이에게 먹이만 주는 것은 선의의 행동일지라도 실질적인 고양이 보호는 될 수 없는데요, 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질문 11> 아파트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고 숨진 캣맘, 정말 끔찍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파트에서 언제 뭔가가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드는데요, 범인을 잡게 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변호사 최단비·한국범죄학연구소 김복준 연구위원>
길고양이를 돌보는 여성들을 '캣맘'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난 8일 50대의 한 캣맘이 길고양이 집을 만들다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과연 누구의 소행일까요.
경찰도 아직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이시간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최단비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고양이 집을 만들던 50대 여성이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 어떻게 된 건지 설명 좀 해주시죠.
<질문 2> 전단지가 배포가 됐는데 일단 누군가가 고의로 벽돌을 던졌을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는거죠?
<질문 3> 경찰이 어제 사건 현장을 비추는 CCTV에서 벽돌이 위에서 똑바로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현장과 바로 붙어있는 아파트 라인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질문 3-1> 몇m 거리에서 던졌을까? 벽돌 무게가 있는데 거리가 멀고, 던지는 힘이 부족하다면 사람을 쉽게 맞출 수 없을텐데?
<질문 4> 유일한 증거인 벽돌에 이끼가 껴있다고 하던데요, 집안에서 쓰던 것을 가져왔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벽돌로 범인의 DNA나 지문을 채취할 수 는 결정적 단서가 될까요?
<질문 5> 해당 아파트 동 지하에서 공사에서 쓰고 남은 회색 시멘트 벽돌 포대가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지하는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벽돌을 누가 사용했는지 집집마다 뒤져 볼 수는 없는건가요?
<질문 6> 벽돌에서 용의자의 DNA가 나오는 대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DNA를 채취한다고 하는데요, 혹시라도 주민들이 DNA 채취에 응하지 않는다면 강제적으로 하게할 수 있나요?
<질문 7> CCTV 분석이나 아파트 주민 상대로 수사를 통해서 쉽게 풀릴 사건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찰이 쉽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수사가 장기화될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8> 길고양이를 둘러싼 갈등 분명 이 아파트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요, 캣맘들과 길고양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각각 어떤 입장인가요?
<질문 9> 이런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가 학대로 이어지는 상황도 많이 있는데요, 최근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를 던져 잔인하게 죽인 사건도 있었는데요, 왜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하는 건가요?
<질문 10> 단순히 길고양이에게 먹이만 주는 것은 선의의 행동일지라도 실질적인 고양이 보호는 될 수 없는데요, 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질문 11> 아파트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고 숨진 캣맘, 정말 끔찍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파트에서 언제 뭔가가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드는데요, 범인을 잡게 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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