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2017년 노인 인구, 유소년 인구 추월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10월 2일인 오늘은 노인의 날입니다.

100세 시대인 요즘 60세 하면 "아직 청춘"이란 얘길 듣는데요.

어르신들이 향유하는 문화도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점점 고령화 시대로 가고 있는데 노인들을 위한 사회 시스템은 안전하고 충분한지 모르겠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시고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2017년 앞으로 2년 후면 노인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앞지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한국이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봐도 될까요?

<질문 2> 현재 노인기준 연령은 만 65세 이상인데요. 대한 노인회를 중심으로 기준연령을 만 70세 이상으로 올리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준연령을 바꾸면 어떤 변화가 올까요?

<질문 3>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선생님이 1927년생으로 올해 여든 아홉이라고 합니다. 송해 선생님처럼 사회 곳곳에 노익장 파워를 과시하는 분들 누가 있을까요?

<질문 4> 노령화에 따른 노인범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70대 노인이 4억대 절도를 저지른 사건도 있었고요. 노인 범죄의 증가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5> 또 10대가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큰절까지 강요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요즘에 노인들을 벌레에 빗댄 일명 ‘노인충’이라고 비하하는 말도 있던데요. 노인들의 위상, 왜 이렇게 땅에 떨어졌을까요?

<질문 6> 예전에 비해서 신체나이도 건강해져서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맞을 것 같은데요. 강간 등 노인 성범죄가 늘어난 요인이 될 수 있나요?

<질문 7> 예전 같으면 그냥 참고 살았지만 이제는 이혼하고 새 인생을 살자는 사람이 늘면서 황혼 이혼 그리고 황혼 재혼도 늘고 있는데요. 이 현상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8> 우리나라 평균 퇴직연령 57세인데요. 1958년에 태어난 개띠의 은퇴 러쉬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습니다. 이들은 국내 실버 산업 지형도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죠?

<질문 9> 우리가 보통 노인세대를 그동안 '실버세대'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백금세대가 등장했다구요. 뭐가 다른가요? 또 다른 신조어가 있나요?

<질문 10> 실제로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는 시니어도 많지 않나요? 노후없는 노년, 일하는 노인층도 사상 최대라고요?

<질문 11> 끝으로 본격적인 노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사회적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당부의 말씀 해주세죠.

지금까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말씀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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