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추석민심 갈무리…여당 내 공감대는?
<출연 : 새누리당 수석 대변인 김영우 의원>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 안심번호 국민 경선제라는 대안을 도출해내면서, 적극적으로 총선 리더쉽 잡기에 나섰는데요.
어제 청와대가 적극 제동을 걸면서 총선룰 합의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정치권을 휩싼 갈등 국면이 여러모로 심상치 않은데요.
오늘내일, 각 당 국회의원들 모시고 당내 기류를 들어봅니다.
먼저 오늘은 새누리당 수석 대변인, 김영우 의원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추석 연휴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요. 각 지역구 민심도 모아 들으셨겠죠. 당내에서는 이번 추석 민심, 어떻게 정리하고 계십니까?
<질문 2> 명절 동안 가장 뜨거운 화제는 김무성 문재인 대표의 총선룰 회동이었습니다. 협상 내용이나 절차에 대해서 논란이 컸는데요. 당 대표의 협의권이 얼마나 되는지, 사전 조율이 없었던 모양이죠?
<질문 3> 안심번호 국민경선이 결국 '뜨거운 감자'가 됐는데요. 어제 의총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질문 3-1> 김무성 대표가 주장했던 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 원안은 이제 당론에서 제외된 건데, 여기에 대해서 당내 온도 차가 있죠? 김무성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를 포기했다, 사실상 원안 재검토로 돌아갔다는 견해도 있고, 안심번호 국민 공천제라는 대안을 구체화시켜나가면 된다는 견해도 있는데, 어느 쪽 입장이 맞는 겁니까?
<질문 4> 청와대가 안심번호 국민 경선제에 대해서 제동을 걸었는데요. 김무성 대표 측은 청와대와는 선을 그었고요. 더 이상 당 대표를 모욕하지 말라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당청갈등이 심상치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질문 4-1> 야당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공세에 나섰는데요. 대통령이 여야가 합의 중에 있는 공천룰에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거죠. 당장 상대 당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유승민 파동을 복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5> 각론에 대한 얘기로 들어가 보죠. 문제가 되는 점을 살펴보면, 우선 안심번호를 활용한 이른바 'ARS 국민경선'이 과연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야당 프레임에 희말린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요. 역선택이나 동원투표, 인기투표 문제에 대한 보완책이 있겠느냐는 의심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청와대에서 잘 정리를 했죠.) 조금씩 의견조율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김무성 대표, "전략공천은 없다"는 입장을 또 한 번 확인했습니다. 사실상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여야 합의로 돌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고요. 오히려 야당에 지고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큰 것으로 압니다. 공천권 관련 갈등이 봉합될 수 있겠습니까?
<질문 7> 만약 이대로 총선룰 합의에 실패하게 되면, 당 지도부의 리더쉽이 상당히 곤란해지지 않겠습니까? 총선은 다가오고 있고요. 어떻게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경선 제도는 차치하고서라도 여야가 합의할 숙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선거구 획정이나 비례대표제 조정 문제가 대표적인데요. 오늘 원유철 원내대표가 여야 대표, 원내대표, 2+2회담을 제안했다가 거절을 당했습니다. 대표 회동이 문제라면, 여야 합의 채널 어떻게 가져가야 한다고 보세요? 그렇다면 향후 여야 합의 수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로 정리가 된 겁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새누리당 수석 대변인 김영우 의원>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 안심번호 국민 경선제라는 대안을 도출해내면서, 적극적으로 총선 리더쉽 잡기에 나섰는데요.
어제 청와대가 적극 제동을 걸면서 총선룰 합의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정치권을 휩싼 갈등 국면이 여러모로 심상치 않은데요.
오늘내일, 각 당 국회의원들 모시고 당내 기류를 들어봅니다.
먼저 오늘은 새누리당 수석 대변인, 김영우 의원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추석 연휴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요. 각 지역구 민심도 모아 들으셨겠죠. 당내에서는 이번 추석 민심, 어떻게 정리하고 계십니까?
<질문 2> 명절 동안 가장 뜨거운 화제는 김무성 문재인 대표의 총선룰 회동이었습니다. 협상 내용이나 절차에 대해서 논란이 컸는데요. 당 대표의 협의권이 얼마나 되는지, 사전 조율이 없었던 모양이죠?
<질문 3> 안심번호 국민경선이 결국 '뜨거운 감자'가 됐는데요. 어제 의총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질문 3-1> 김무성 대표가 주장했던 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 원안은 이제 당론에서 제외된 건데, 여기에 대해서 당내 온도 차가 있죠? 김무성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를 포기했다, 사실상 원안 재검토로 돌아갔다는 견해도 있고, 안심번호 국민 공천제라는 대안을 구체화시켜나가면 된다는 견해도 있는데, 어느 쪽 입장이 맞는 겁니까?
<질문 4> 청와대가 안심번호 국민 경선제에 대해서 제동을 걸었는데요. 김무성 대표 측은 청와대와는 선을 그었고요. 더 이상 당 대표를 모욕하지 말라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당청갈등이 심상치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질문 4-1> 야당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공세에 나섰는데요. 대통령이 여야가 합의 중에 있는 공천룰에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거죠. 당장 상대 당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유승민 파동을 복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5> 각론에 대한 얘기로 들어가 보죠. 문제가 되는 점을 살펴보면, 우선 안심번호를 활용한 이른바 'ARS 국민경선'이 과연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야당 프레임에 희말린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요. 역선택이나 동원투표, 인기투표 문제에 대한 보완책이 있겠느냐는 의심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청와대에서 잘 정리를 했죠.) 조금씩 의견조율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김무성 대표, "전략공천은 없다"는 입장을 또 한 번 확인했습니다. 사실상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여야 합의로 돌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고요. 오히려 야당에 지고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큰 것으로 압니다. 공천권 관련 갈등이 봉합될 수 있겠습니까?
<질문 7> 만약 이대로 총선룰 합의에 실패하게 되면, 당 지도부의 리더쉽이 상당히 곤란해지지 않겠습니까? 총선은 다가오고 있고요. 어떻게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경선 제도는 차치하고서라도 여야가 합의할 숙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선거구 획정이나 비례대표제 조정 문제가 대표적인데요. 오늘 원유철 원내대표가 여야 대표, 원내대표, 2+2회담을 제안했다가 거절을 당했습니다. 대표 회동이 문제라면, 여야 합의 채널 어떻게 가져가야 한다고 보세요? 그렇다면 향후 여야 합의 수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로 정리가 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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