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추석 연휴 정치권 이슈
<출연 : 황태순ㆍ유용화 정치평론가>
박근혜 대통령은 뉴욕 유엔 본부에 나가 연단에 섰고 여야 김무성, 문재인 대표는 부산에서 깜짝 회동을 하며 모처럼 리더쉽을 발휘했습니다.
추석 마지막 날 정치권 이슈,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유용화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박 대통령, 15분 간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무사히 마쳤는데요. 역시 예상대로 북핵 안보 문제, 평화적 통일 전략이 중점적으로 제시가 됐습니다. 연설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성공적인 연설이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중미 정상회담 직후에 박 대통령이 유엔 기조연설을 했고요. 곧 한미 정상회담이 이어집니다. 박 대통령의 외교 정국이 일단 훈풍을 탄 모양새인데…귀국 후 대통령 지지율에도 일단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질문 3> 대통령의 유엔 행보에 반기문 총장이 적극적으로 동행하면서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이 다시 고개를 들기도 했는데요. 말이 나온 김에 반기문 사무총장,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 주자 1위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해프닝으로 치부하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정치적으로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현 주자들이죠. 김무성, 문재인 대표가 추석 연휴에 부산에서 이른바 "고향 회동"을 했습니다. 일단 부분적으로나마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합의안을 내놨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일단 큰 틀에서 여야 대표 간에 교감이 있었다고는 합니다만 기대한 수준에는 못 미쳤다는 평이 더 많습니다. 당장 여당 내에서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별다른 '각론'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1> 역 선택 방지 방안을 찾는 것도 문제겠습니다만 당장에 '전략공천 없는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도 사실상 어려운데요. 김무성 대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6> 일각에서는 추석 연휴, 더구나 대통령이 해외에 나간 상태에서 김무성 대표가 너무 독단적으로 여야 합의를 밀어붙인 것 아니냐고 보기도 합니다. 현재 당청관계를 생각하면 다소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는 것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문재인 대표로서도 일단 "총선룰 빅딜"에는 실패한 셈입니다. '안심번호' 방식이 새정치 쪽 브랜드이기는 합니다만 정작 권역별 비례대표제 전망이 썩 밝지 않아 보이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자칫 논란거리 대부분이 정개특위로 넘어가 버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총선 직전까지 해결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총선까지 정국이 상당히 혼탁해지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일단 김무성 대표, 어제 오늘 모두 긴급회의를 소집하면서 당내 기류를 다잡고 있습니다. 당장 30일 의원총회를 앞두고 어떤 복안을 마련 중이라고 보세요?
<질문 10> 특히나 야당은 가뜩이나 인적쇄신안 후폭풍을 세게 맞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지원, 안철수, 조경태 의원의 경우처럼 탈당이나 신당창당 기류도 여전히 불안요소입니다. 현 상황에서 문 대표가 충분히 돌파해나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관련해서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가 부산 영도에서 맞붙는 이른바 "영도다리 대전"에 대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 대표, 당 차원에서 요구가 있다면 불출마 번복은 물론 영도 출마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다소 먼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내친 김에 판세까지 예상해 본다면요? 문 대표가 승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안철수 전 대표의 경우에는 이미 부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만 지역구를 내세운 변명이 궁색하다는 비판도 꽤 예리합니다. 여전히 원내 대권주자인 상태에서 안 의원의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황태순ㆍ유용화 정치평론가>
박근혜 대통령은 뉴욕 유엔 본부에 나가 연단에 섰고 여야 김무성, 문재인 대표는 부산에서 깜짝 회동을 하며 모처럼 리더쉽을 발휘했습니다.
추석 마지막 날 정치권 이슈,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유용화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박 대통령, 15분 간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무사히 마쳤는데요. 역시 예상대로 북핵 안보 문제, 평화적 통일 전략이 중점적으로 제시가 됐습니다. 연설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성공적인 연설이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중미 정상회담 직후에 박 대통령이 유엔 기조연설을 했고요. 곧 한미 정상회담이 이어집니다. 박 대통령의 외교 정국이 일단 훈풍을 탄 모양새인데…귀국 후 대통령 지지율에도 일단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질문 3> 대통령의 유엔 행보에 반기문 총장이 적극적으로 동행하면서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이 다시 고개를 들기도 했는데요. 말이 나온 김에 반기문 사무총장,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 주자 1위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해프닝으로 치부하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정치적으로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현 주자들이죠. 김무성, 문재인 대표가 추석 연휴에 부산에서 이른바 "고향 회동"을 했습니다. 일단 부분적으로나마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합의안을 내놨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일단 큰 틀에서 여야 대표 간에 교감이 있었다고는 합니다만 기대한 수준에는 못 미쳤다는 평이 더 많습니다. 당장 여당 내에서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별다른 '각론'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1> 역 선택 방지 방안을 찾는 것도 문제겠습니다만 당장에 '전략공천 없는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도 사실상 어려운데요. 김무성 대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6> 일각에서는 추석 연휴, 더구나 대통령이 해외에 나간 상태에서 김무성 대표가 너무 독단적으로 여야 합의를 밀어붙인 것 아니냐고 보기도 합니다. 현재 당청관계를 생각하면 다소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는 것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문재인 대표로서도 일단 "총선룰 빅딜"에는 실패한 셈입니다. '안심번호' 방식이 새정치 쪽 브랜드이기는 합니다만 정작 권역별 비례대표제 전망이 썩 밝지 않아 보이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자칫 논란거리 대부분이 정개특위로 넘어가 버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총선 직전까지 해결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총선까지 정국이 상당히 혼탁해지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일단 김무성 대표, 어제 오늘 모두 긴급회의를 소집하면서 당내 기류를 다잡고 있습니다. 당장 30일 의원총회를 앞두고 어떤 복안을 마련 중이라고 보세요?
<질문 10> 특히나 야당은 가뜩이나 인적쇄신안 후폭풍을 세게 맞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지원, 안철수, 조경태 의원의 경우처럼 탈당이나 신당창당 기류도 여전히 불안요소입니다. 현 상황에서 문 대표가 충분히 돌파해나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관련해서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가 부산 영도에서 맞붙는 이른바 "영도다리 대전"에 대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 대표, 당 차원에서 요구가 있다면 불출마 번복은 물론 영도 출마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다소 먼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내친 김에 판세까지 예상해 본다면요? 문 대표가 승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안철수 전 대표의 경우에는 이미 부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만 지역구를 내세운 변명이 궁색하다는 비판도 꽤 예리합니다. 여전히 원내 대권주자인 상태에서 안 의원의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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