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추석의 유래와 전통 예법은?

<출연 : 중앙대 아시아문화학부 임장혁 교수>

민족 대명절 추석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추석은 특히 나흘간의 연휴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추석은 어떤 의미이고, 또 우리의 전통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중앙대 아시아문화학부 임장혁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고도 부르는 추석입니다. 먼저 우리 선조들이 언제부터 추석을 명절로 지내왔는지도 궁금한데요. 유래에 대해 먼저 알려주시죠.

<질문 2> 한가위 아침이 되면 제일 먼저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게 되는데요. 요즘 차례가 간소화 되기도 했지만, 젊은층에서는 차례 절차를 아예 모른다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지역, 또 집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전통적인 차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3> 차례 지낼 때 지방을 쓰게 되는데, 이게 어렵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남자냐 여자냐, 또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의 관계, 관직에 따라 쓰는 법이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알기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4> 차례상을 놓다 보면 '홍동백서', '조율이시', '어동육서' 같은 규칙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렇게 차례 음식을 놓는 게 전혀 근거가 없다는 주장도 들립니다. 어떤 게 맞는 겁니까?

<질문 5> 요즘엔 많이들 하진 않습니다만, 추석하면 보름달 아래 강강술래 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되는데요. 임진왜란 때 적군에게 병사가 많아 보이기 위해 시작된 거다. 또 달의 형상을 본뜬 거다. 이렇게 유래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던데 어느 쪽이 좀 더 근거가 있는 주장입니까?

<질문 6> 한중일 모두 추석 명절을 지내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그래도 조금씩 차이는 있을 것 같아요. 한중일의 추석 문화를 비교해보면 어떤 차이가 있고, 또 우리 민족만의 고유한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7> 세월이 흐르면서 명절 보내는 방법에도 변화는 불가피하단 생각도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이 잊어서는 안될 추석의 의미, 또 제대로 명절 보내는 법에 대해

끝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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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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