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북핵 막기 위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은?

<출연 : 동국대 김용현 북한학과 교수>

박근혜 대통령이 제70차 UN 총회 참석을 위해 어제 출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가진 외신과의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언급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북한 풍계리에선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국대 김용현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어제 출국했습니다. UN 창설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열린다고 하죠? 먼저 이번 총회의 의미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시죠.

<질문 2> 박 대통령이 출국 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강경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끄는데요. 박 대통령의 발언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박 대통령의 북핵 반대 의지에 반대할 나라는 없겠습니다만, 구체적으로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을 어떤 방법으로 막아내느냐가 관건 아니겠습니까?

<질문 4> 미중 정상 회담도 열렸습니다. 한반도 안보를 논의할 때 빠질 수 없는 나라들인 만큼,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양국의 역할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에서 나온 대북 억제 방안들, 어떻게 평가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성김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발언을 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번 유엔총회 기간 중 북미가 실제 접촉할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38노스가 분석했습니다. 당장의 도발 징후는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 나타나고 있는 움직임에 대해선 어떤 의미로 분석해야 할까요?

<질문 7>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실험이 임박했는지 여부는 어떤 근거로 판단하게 되는 겁니까?

<질문 8> 북한이 다음 달 10일 당 창건일 70주년을 앞두고 도발 가능성을 시사 하지 않았습니까? 실제로 장거리 로켓 발사 등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쯤이면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 특이 동향이 포착되지 않고 있는 건 어떤 이유일까요?

<질문 9> 북한 도발 가능성으로 한반도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정은이 전 주민에게 특별 격려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금으로 나눠줬다고 하는데,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요?

<질문 10> 4차 핵실험이 어찌 보면 북한이 내밀 수 있는 마지막 카드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김정은으로서도 신중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만약 실제로 핵실험 카드를 꺼내게 된다면 이후 김정은 체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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