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野 혁신위發 '핵폭탄' 후폭풍…파장 어디까지?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시사평론가 유용화>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떠나면서 던진 '인적쇄신안'의 후폭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대표가 이르면 오늘 만나서 정치관계법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유용화 시사평론가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떠나면서 살생부 폭탄을 던졌습니다. 당이 발칵 뒤집혔다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리스트'에 사실상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박지원 전 원내대표였는데, 공천권을 검찰에 맡긴 격이라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죠. 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또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지도부의 살신성인, 백의종군을 주장하면서 문재인 대표의 부산 출마를 권유했고, 계파수장들에게는 열세지역 출마를 요구했는데, 이 역시 반발이 거세죠?

<질문 3> 문재인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 출마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시간을 더 달라"며 확답을 피했는데, 문 대표가 심사숙고 끝에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요?

<질문 3-1> 총선서 문 대표와 김 대표가 붙으면 당연히 흥행은 되겠고, 만약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질문 4> 한편, 조경태 의원에 대해서는 해당행위다, 그래서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반면에, '공갈막말' 논란으로 당직정지 처분을 받았던 정청래 최고위원은 윤리심판원에서 사면복권이 됐어요. 묘한 시점에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번 인적쇄신안에 대해 천정배 의원이 한마디로 비노제거용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조경태 의원 영입을 추진하겠다(조선 단독기사)는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질문 7> 여당으로 화제를 돌려보죠. 오픈프라이머리를 둘러싼 계파간 갈등이 오는 30일 의총서 폭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과연 공천의 주도권을 누가 쥘까, 이게 초미의 관심사인데,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여야 대표가 이르면 오늘이라도 만나서 내년 총선에 적용될 정치관계법 문제를 비롯한 정국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해선 어떤 해법이 나올지? 예를 들어, 오픈프라이머리와 비례대표제를 빅딜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유엔개발정상회의 및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 정치적 관전 포인트는 아무래도 박 대통령과 반기문 사무총장의 비공개 만남으로 보이는데, 대선관련 얘기가 좀 오갈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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