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野혁신위, 안철수 의견 적극 반영?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 원광대 초빙교수 이용호>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리 혐의자에 불이익을 주는 내용의 고강도 인적쇄신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중진들의 살신성인을 요구하고, 비리 관련자에 대한 공천기준이 강화되면서, 당내 파장이 예상됩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와 조금 더 들어가 보죠.

<질문 1>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가 인적쇄신안이자 마지막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애초에 실명을 거론할 것인지 이게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1-1> 이렇게 되면 사실상 공천 배제되는 의원들이 상당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각서는 또 친노를 겨냥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번 혁신안에는 안철수 전 대표의 부패관련 요구사항이 녹아있는데, 안 전 대표의 의견을 반영한 건 어떻게 보나

<질문 3> 또 혁신위는 전·현직 대표가 취약지역에 출마하는 자기희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내년 총선 때 부산에 출마해 살신성인해야 한다는 요구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두 분은 동의하십니까?

<질문 4> 아무튼 열 한 번의 혁신안을 내놓고 오늘 해단식을 가진 혁신위, 활동 총평은? 몇 점 주시겠습니까?

<질문 5> 문재인 대표가 어제 당 최고위원과 아주 거하게 만찬을 했습니다. 지금 현역 의원 탈당, 야권 분열 현상을 심각하게 보지 않는 듯 한, 사진 속에서는 모두가 웃고 있는데, 문재인 대표의 '만찬 정치' 당내부 소통과 통합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6> 그런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금 새정치민주연합 상황이 정상이 아니라고 하네요, 본인도 아들 병역문제로 편치 않은 상황인데, 당 걱정을 이렇게 하면서 혁신에 힘을 보탤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7> 여권으로 눈을 돌려 보죠. 전광삼 춘추관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냈어요.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처음인데, 이후 청와대 참모진들의 줄사퇴, 전광삼 관장이 물꼬를 텄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그런데 전광삼 관장의 출마지역으로 대구 북구 또는 울진 지역이 점쳐졌다는 점에서, 묘하게 최근 청와대발 '대구 물갈이설'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정치적 해석이 나오고 있죠?

<질문 9> 전광삼 춘추관장 외에도 안종범(서구) 경제수석, 신동철(중·남구) 정무비서관, 안봉근(달성군) 국정홍보비서관, 천영식(동구) 홍보기획비서관도 대구 지역 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질문 10> 여권의 전략통인 정두언 의원이 "여당 주류, 대권 잡는 일 없었다"이런 얘기를 꺼냈습니다. 최근 윤상현 의원의 "친박 대권 주자론"과 맞물려서 이건 또 어떤 얘긴지 해석이 분분한데요. 정 의원 발언 배경은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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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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