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박근혜 대통령, '북핵 외교전' 돌입

<출연 : 한중대 김정봉 석좌교수ㆍ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다자교 외교의 꽃이라는 제 70차 유엔 총회가 시작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연설을 하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을 상대로 북핵 외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북한이 다음달 10일 열리는 노동당 창건 70주년 앞두고 분주하다고 하는데요.

오늘 이 시간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UN 총회에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을 상대로 북핵 외교전에 나섭니다. 박 대통령의 UN 총회 기조연설은 28일로 예정돼있는데요, 어떤 내용의 연설 예상하시나요?

<질문 2>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해 유엔총회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하던데요. 그런데 2년 연속 외무상을 UN 총회에 파견한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인데요. 북한은 어떤 의도가 있나요?

<질문 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는데요. 북핵 문제에 대해서 두 정상이 북한에 얼마나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를 낼 것인지 주목되는데요. 시진핑 주석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질문 4> 미국이 차세대 전투기 F-35를 우리나라에 판매하는 대신 내놓기로 했던 핵심 기술 이전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미국에 껍데기만 인수하는 것인데 이제와서 기술 이전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5> 한국이 지난해 F-35A를 도입하면서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이전받으려 했는데요. 그렇다면 미국이 전투기 4개 기술을 안주면 한국형 전투기 사업은 못하는 것인가요?

<질문 6> 한국이 미국산 무기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국가 중에 하나인데요. 미국이 무기를 팔고 기술이전에는 인색한 모습인데요. 앞으로 기술 이전을 먼저 받고 무기를 사야하는 것인지 미국측의 제재 수단은 없는 것인가요?

<질문 7> 북측은 지난 19일 자신들의 핵무기 사용이 전적으로 미국에 달려있다며 미국의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북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공조와 강경론에 맞서 국제사회 고립에서 벗어나려는 일종의 포석은 아닌가요?

<질문 8> 북한은 남한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저지에 나선 것에 대해서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을 몰고 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질문 9>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개발 등 군수공업 분야를 책임지는 노동당 핵심 간부들이 올들어 대폭 물갈이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이른바 미사일 개발 주도인물 3인방 어떤 사람들입니까?

<질문 10> 북한은 현재 핵무기 12개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러시아 전문가가 북한이 2020년까지 핵무기를 50개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위협이 심상치가 않은데요.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나요?

<질문 11> 북한의 핵 개발은 최고지도자의 의지가 핵심이라는 말도 있던데요.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 집착증이 히로시마 원폭의 위력을 실감한 김일성 때문이라는 말도 있던데요. 정말 그런가요?

<질문 12> 북한이 당 창건 기념일에 외국 주요인사를 초청한다고 하는데요. 초청인사는 누가 있을까요? 중국은 아직 정식 초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왜 이렇게 늦어지는 것인가요?

<질문 13>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에서 선보일 신무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우리 군 당국과 군사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무기는 무엇인가요?

<질문 14>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은 이산가족 상봉은 물론 남북이 추가적인 대화를 이어가는데 있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인데요. 과연 이산가족 상봉 예정대로 이뤄질까요?

네. 지금까지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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