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재인 재신임 투표 철회…정치권 내년 총선 바람
<출연 : 건국대 송승호 교수ㆍ원광대 이용호 교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 투표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당내 비주류들도 일단 수용하는 분위기지만 불만은 여전합니다.
한편 여의도 정치권에 내년 총선바람이 일찍이 불어왔습니다.
공천권을 둘러싼 갈등과 청와대 참모 차출설까지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송승호 건국대 교수, 이용호 원광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결국 재신임 투표를 철회하면서 재신임 정국은 일단락되는 것 같은데요. 문 대표가 전략이 성공한 것일까요?
<질문 1-1> 주류 비주류의 주도권 싸움 어떻게 될까요?
<질문 2> 문재인 대표는 재신임을 끌어내자마자 안철수, 천정배 의원에게 견제구부터 날렸습니다. 안 의원에겐 "사정을 잘 모른다, 천 의원에겐 너나 잘해라"라는 발언에 무례하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던데요?
<질문 3> 당 내홍과 리더십 논란으로 문재인 대표, 그동안 호남에서 인기가 없었는데 최근 나온 여론조사를 보니까 문대표가 호남에서 1위로 다시 올라섰어요? 여론조사 표 보시면서 말씀 나눠보죠. 중앙위 혁신안 통과, 재신임 정국을 거치면서 문 대표의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하고 여론의 흐름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4> 호남에서 문대표의 지지율이 4%상승했다는 의미, 문대표가 못마땅하지만 그렇다고 비판만 하고 주류를 압도하지도 못하는 비주류에게도 실망했다, 이렇게 읽어야할까요?
<질문 5> 계속해서 여론조사 결과 좀 살펴보죠. 대통령 지지도와 정당지지도 좀 보겠습니다. 문대표의 상승과 반대로 박 대통령, 김무성 대표,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습니다. TK물갈이론, 친박후보론 등 여당까지 집안싸움이냐는 실망감의 반영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김무성 대표, 윤상현 서청원 의원의 김무성 불가론 등 강한 압박에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한 이렇다 할 반응이 없습니다. 버티기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일각에선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 여야 대표가 위기상황을 벗어날 하나의 방안으로 두 대표간의 '오픈프라이머리' 빅딜가능성도 나오던데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청와대 참모들의 이름이 내년 20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하마평의 실질적인 시작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방문에서부터였죠?
<질문 9> 마침 동행했던 청와대 참모진들이 또 다 TK출신이라서 이른바 대구경북 물갈이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총선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청와대 참모진들, 누구누구 있나요?
<질문 10> TK물갈이론, 청와대 차출설 등 이른바 전략공천을 배제하는 오픈프라이머리 추진을 매개로 새누리당이 본격적인 공천 파워게임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오픈프라이머리와 그 대안 마련 과정에서 청와대와 친박, 김무성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박간 '전면전' 가능성도 제기되던데요?
<질문 11> 총선바람이 정치권에 불면서 파열음도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의 선거구 범위를 둘러싼 갈등인데 선거구획정위가 지역구 의석수를 244~249개로 1차 결정을 했죠? 사실상 수도권 선거구는 분구를 통해 늘어나는 반면 농어촌 선거구의 감소가 불가피해 여야의 이해관계가 엇갈리죠?
<질문 12> 권역별로는 인구 상한을 웃도는 지역구가 많은 경기도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가 최대 7석까지 늘어나는 반면 경북, 전남·전북, 강원 등 농어촌 지역은 비상이 걸렸죠? 이 부분도 여야대표의 담판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송승호 교수, 이용호 교수와 말씀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건국대 송승호 교수ㆍ원광대 이용호 교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 투표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당내 비주류들도 일단 수용하는 분위기지만 불만은 여전합니다.
한편 여의도 정치권에 내년 총선바람이 일찍이 불어왔습니다.
공천권을 둘러싼 갈등과 청와대 참모 차출설까지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송승호 건국대 교수, 이용호 원광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결국 재신임 투표를 철회하면서 재신임 정국은 일단락되는 것 같은데요. 문 대표가 전략이 성공한 것일까요?
<질문 1-1> 주류 비주류의 주도권 싸움 어떻게 될까요?
<질문 2> 문재인 대표는 재신임을 끌어내자마자 안철수, 천정배 의원에게 견제구부터 날렸습니다. 안 의원에겐 "사정을 잘 모른다, 천 의원에겐 너나 잘해라"라는 발언에 무례하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던데요?
<질문 3> 당 내홍과 리더십 논란으로 문재인 대표, 그동안 호남에서 인기가 없었는데 최근 나온 여론조사를 보니까 문대표가 호남에서 1위로 다시 올라섰어요? 여론조사 표 보시면서 말씀 나눠보죠. 중앙위 혁신안 통과, 재신임 정국을 거치면서 문 대표의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하고 여론의 흐름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4> 호남에서 문대표의 지지율이 4%상승했다는 의미, 문대표가 못마땅하지만 그렇다고 비판만 하고 주류를 압도하지도 못하는 비주류에게도 실망했다, 이렇게 읽어야할까요?
<질문 5> 계속해서 여론조사 결과 좀 살펴보죠. 대통령 지지도와 정당지지도 좀 보겠습니다. 문대표의 상승과 반대로 박 대통령, 김무성 대표,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습니다. TK물갈이론, 친박후보론 등 여당까지 집안싸움이냐는 실망감의 반영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김무성 대표, 윤상현 서청원 의원의 김무성 불가론 등 강한 압박에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한 이렇다 할 반응이 없습니다. 버티기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일각에선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 여야 대표가 위기상황을 벗어날 하나의 방안으로 두 대표간의 '오픈프라이머리' 빅딜가능성도 나오던데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청와대 참모들의 이름이 내년 20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하마평의 실질적인 시작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방문에서부터였죠?
<질문 9> 마침 동행했던 청와대 참모진들이 또 다 TK출신이라서 이른바 대구경북 물갈이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총선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청와대 참모진들, 누구누구 있나요?
<질문 10> TK물갈이론, 청와대 차출설 등 이른바 전략공천을 배제하는 오픈프라이머리 추진을 매개로 새누리당이 본격적인 공천 파워게임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오픈프라이머리와 그 대안 마련 과정에서 청와대와 친박, 김무성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박간 '전면전' 가능성도 제기되던데요?
<질문 11> 총선바람이 정치권에 불면서 파열음도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의 선거구 범위를 둘러싼 갈등인데 선거구획정위가 지역구 의석수를 244~249개로 1차 결정을 했죠? 사실상 수도권 선거구는 분구를 통해 늘어나는 반면 농어촌 선거구의 감소가 불가피해 여야의 이해관계가 엇갈리죠?
<질문 12> 권역별로는 인구 상한을 웃도는 지역구가 많은 경기도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가 최대 7석까지 늘어나는 반면 경북, 전남·전북, 강원 등 농어촌 지역은 비상이 걸렸죠? 이 부분도 여야대표의 담판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송승호 교수, 이용호 교수와 말씀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