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김무성 흔들기'…오픈프라이머리 두고 충돌
<출연 :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철근 동국대 교수>
김무성 대표가 친박계인 윤상현 정무특보, 서청원 최고위원으로부터 계속해서 압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총선, 대권을 앞둔 권력투쟁이 시작됐다는 관측인데요.
야당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공천혁신안이 중앙위를 통과하면서 문재인 대표가 한숨을 돌렸지만 내홍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김철근 동국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무성 대표가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까지 한 오픈 프라이머리를 두고 여권 내부가 정면충돌하고 있습니다.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작심한 듯 김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를 공격했던데요?
<질문 2> 하루 전에는 또 다른 친박계 핵심이자 청와대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이 오픈 프라이머리 불가론을 제기한 바 있죠? 때문에 친박계가 김무성 대표 흔들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서청원 최고위원은 야당이 혁신안을 통과시키면서 여야 동시에 오픈프라이머리를 실시하는 것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것인데 얼마전 문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가 중론이라면 받아들이겠다는 발언을 했죠. 빅딜이 이뤄질 가능성은 없습니까?
<질문 4> 여론조사상으로는 아직 김무성 대표가 대선주자에서도 선두급인데 윤상현 의원에 이어 서청원 최고위원까지 김무성 대표를 공격하는 듯 한 발언을 하는 이유를 어떻게 보세요? 친박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한데요?
<질문 5> 박대통령이 대구 방문시, 대구 현역의원들을 아무도 부르지 않았죠? 때문에 물갈이 신호탄이란 관측이 있었는데요. 여기에 친박계가 움직이면서 총선에 이니셔티브를 대통령이 갖겠다는 의지 아니냐는 분석도 있던데요?
<질문 6> 앞서 나온 윤상현 특보의 친박 대선후보론 또 서청원최고위원에 오픈프라이머리 포기론까지. 20대 총선을 7개월, 2017년 대통령선거를 2년 3개월 거량 남겨 놓은 시점에서 여권의 권력투쟁에 불이 붙었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7> 윤상현 의원이 내년 총선으로 4선이 되는 친박의원들 중에 차기 대선에 도전할 분들이있다, 영남과 충청에 있다고 했죠. 두 분은 누가 떠오르십니까?
<질문 8> 한편 이른바 '대권플랜 B' 인물군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있다는 관측이 여의도 정가에 파다합니다. 반 총장측이 일부 전직 국회의원과 외교관, 고위 관료 출신 인사들로 이미 '반기문 당'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도 있던데요?
<질문 9>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총리를 친박 차기주자로 테스트중이란 말까지 나도는데 이전에도 총리의 대권 도전설은 자주 있었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질문 10> 야당 얘기도 좀 해보죠. 공천혁신안이 중앙위를 통과하면서 이제 문재인대표 재신임 투표를 둘러싼 계파 간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오전 중진의원들과 문대표가 만난다죠? 재신임투표 철회될까요?
<질문 11> 만약에 투표를 해서 재신임을 받으면 큰 고비를 넘긴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앞으로 갈등이 더욱 심화될 거라는 전망이 많지 않습니까?
<질문 12> 당내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 문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상승하고 반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던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하락했다고요?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질문 13> 천정배 의원이 20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문 대표가 추석 전에 재신임 투표를 강행한다면 '탈당 러시'로 이어질까요?
<질문 14> 오늘 새정치연합 창당 60주년 기념식 있죠. 정통 야당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의 야당의 모습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축제 속에서 치러지지 못하는 창당 60주년 어떻게 보세요?
지금까지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김철근 교수와 말씀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철근 동국대 교수>
김무성 대표가 친박계인 윤상현 정무특보, 서청원 최고위원으로부터 계속해서 압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총선, 대권을 앞둔 권력투쟁이 시작됐다는 관측인데요.
야당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공천혁신안이 중앙위를 통과하면서 문재인 대표가 한숨을 돌렸지만 내홍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김철근 동국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무성 대표가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까지 한 오픈 프라이머리를 두고 여권 내부가 정면충돌하고 있습니다.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작심한 듯 김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를 공격했던데요?
<질문 2> 하루 전에는 또 다른 친박계 핵심이자 청와대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이 오픈 프라이머리 불가론을 제기한 바 있죠? 때문에 친박계가 김무성 대표 흔들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서청원 최고위원은 야당이 혁신안을 통과시키면서 여야 동시에 오픈프라이머리를 실시하는 것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것인데 얼마전 문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가 중론이라면 받아들이겠다는 발언을 했죠. 빅딜이 이뤄질 가능성은 없습니까?
<질문 4> 여론조사상으로는 아직 김무성 대표가 대선주자에서도 선두급인데 윤상현 의원에 이어 서청원 최고위원까지 김무성 대표를 공격하는 듯 한 발언을 하는 이유를 어떻게 보세요? 친박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한데요?
<질문 5> 박대통령이 대구 방문시, 대구 현역의원들을 아무도 부르지 않았죠? 때문에 물갈이 신호탄이란 관측이 있었는데요. 여기에 친박계가 움직이면서 총선에 이니셔티브를 대통령이 갖겠다는 의지 아니냐는 분석도 있던데요?
<질문 6> 앞서 나온 윤상현 특보의 친박 대선후보론 또 서청원최고위원에 오픈프라이머리 포기론까지. 20대 총선을 7개월, 2017년 대통령선거를 2년 3개월 거량 남겨 놓은 시점에서 여권의 권력투쟁에 불이 붙었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7> 윤상현 의원이 내년 총선으로 4선이 되는 친박의원들 중에 차기 대선에 도전할 분들이있다, 영남과 충청에 있다고 했죠. 두 분은 누가 떠오르십니까?
<질문 8> 한편 이른바 '대권플랜 B' 인물군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있다는 관측이 여의도 정가에 파다합니다. 반 총장측이 일부 전직 국회의원과 외교관, 고위 관료 출신 인사들로 이미 '반기문 당'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도 있던데요?
<질문 9>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총리를 친박 차기주자로 테스트중이란 말까지 나도는데 이전에도 총리의 대권 도전설은 자주 있었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질문 10> 야당 얘기도 좀 해보죠. 공천혁신안이 중앙위를 통과하면서 이제 문재인대표 재신임 투표를 둘러싼 계파 간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오전 중진의원들과 문대표가 만난다죠? 재신임투표 철회될까요?
<질문 11> 만약에 투표를 해서 재신임을 받으면 큰 고비를 넘긴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앞으로 갈등이 더욱 심화될 거라는 전망이 많지 않습니까?
<질문 12> 당내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 문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상승하고 반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던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하락했다고요?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질문 13> 천정배 의원이 20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문 대표가 추석 전에 재신임 투표를 강행한다면 '탈당 러시'로 이어질까요?
<질문 14> 오늘 새정치연합 창당 60주년 기념식 있죠. 정통 야당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의 야당의 모습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축제 속에서 치러지지 못하는 창당 60주년 어떻게 보세요?
지금까지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김철근 교수와 말씀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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