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野혁신위 vs 안철수 '전면전'…갈등 최고조

<출연 :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ㆍ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ㆍ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한 주간을 뜨겁게 달군 정치권 핫이슈.

오늘도 전문가 세 분 모시고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박 대통령이 추자도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서 어젯밤 10시 50분부터 전복 선박의 통신 두절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하죠. 또 국민안전처에 실종자들의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의 대응 현재까지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과 혁신위 갈등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안 의원이 혁신위 혁신안과 방식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지금의 체제와 혁신으로는 총선 대선에서 필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어요. 혁신위를 둘러싼 갈등은 없다던 문재인 대표의 발언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얘기인데 안 의원의 발언에 동의하십니까?

<질문 3> 여기에 온정주의를 척결하고 투사가 아닌 대안세력이 될 만한 새인재를 영입하자는 얘기도 했는데 최근 한명숙 전 총리를 감싸고 있는 문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질문 4> 이렇게 강도 높은 비판을 할 거였다면 애초 문 대표가 혁신위원장 자리를 제안했을 때 혁신위를 맡아서 혁신을 주도했어야 하는 게 아닌지요? 이런 부분에서 혁신위의 불만도 큰 것 같은데?

<질문 5> 안철수 의원은 지난 6.4 지방선거와 7.30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는데, 문재인 대표는 4.30 재보선서 패배한 후 책임을 지지 않고 있어서 결국 지난해 당한 것을 갚아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 안 의원의 행보, 어떤 배경으로 읽고 있나?

<질문 6> 안철수 의원의 반격에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강력하게 반발했고, 조국, 우원식 의원이 가세하면서 안철수 의원과 혁신위가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결국 관건은 혁신위의 혁신안 결과에 달려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7> 혁신안이 발표되면 계파 갈등이 더욱 격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나마 전직 대표 중에서는 가까웠던 안철수 의원이 등을 돌리면 문재인 대표의 사면초가 상황이 더 가속화 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3선 박주선 의원이 탈당을 가시화하면서 야권 신당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요. 이른바 '9월 위기설'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질문 9>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지난 1일부터 100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마는 시작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4월 총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정국주도권을 놓고 여야가 대단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마지막 정기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까요?

<질문 10> 10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총선은 물론이고 추석 민심을 잡기위한 여야의 기싸움이 고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국감 관전 포인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박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 이후 한중관계가 신 밀월 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당을 물론 야당서도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세 분은 어떻게 총평하시겠습니까?

<질문 12> 이번 방중으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도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한 주 사이에 15%p 수직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는데요. 이 지지율 상승이 후반기 국정 과제 수행을 위한 동력으로 이어질까요?

<질문 13> 마지막으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도민 정서를 거스른다는 일부 여론과 공무원 사기진작책이라는 논란 속에 공무원 골프대회를 강행했어요. 어떻게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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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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