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대통령 방중, 외교적 성과는?
<출연 : 정치평론가 황태순·원광대 초빙교수 이용호>
이번 중국 방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지지율 상승의 효과도 톡톡히 누리는 모습인데요.
총선을 앞두고 향후 당청관계의 무게추가 한층 청와대로 기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와 자세히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불과 두달 전만 해도 조기 레임덕을 우려할 정도였는데, 국민들이 이렇게 반응하는 건 잇따른 외교적 성과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국정 성과라면 지난 5월 공무원연금개혁도 큰 성과라 평가했지만, 그때는 상승하지 않았는데, 이번 남북 8·25 합의와 방중으로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수직상승한 건 그때와 뭐가 달랐기 때문인가?
<질문 3> 내용을 살펴보면 여권과 야권성향 지지층 모두, 특히 40대에서 긍정 지지도가 부정률을 앞선 건 지난해 4월 셋째 주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나?
<질문 3-1> 그렇다면 지지율 60% 재돌파 가능할까요? 얼마나 더 오를까요?
<질문 4> 총선까지는 긴 시간이 남았지만,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이 향후 당청관계, 특히 총선서 공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질문 5> 정당지지도도 살펴볼까요. 새누리당이 전주와 동일한 44%, 새정치민주연합이 1%p올라서 22%를 기록했습니다. 계속 더블 스코어로 벌어지고 있는데, 문재인 대표의 안보행보가 기대만큼의 효과는 없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표면적으로는 방중 효과도 그렇고 한중관계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인데, 이번 박 대통령의 방중 평가, 총평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7> 국내 정치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노동개혁의 의지를 다진 것까지는 좋았는데, 연설을 마치고 나와서 "노조가 쇠파이프 안 휘둘렀으면 국민소득 3만불됐을 것"이라는 말을 해서 논란이 됐죠?
<질문 8> 야권은 새정치연합 혁신위가 활동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안철수 의원이 "혁신은 실패했다"고 규정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데, 안철수 의원의 발언, 성급했다고 보나? 아니면 당 혁신이 정말 실패의 길을 걷고 있나?
<질문 9> 안 의원의 발언에 대해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무례하고 무책임한 일"이라며 강력하고 반발했습니다. 오늘 정작 발표한 9차 혁신안은 간데없고, 또다시 계파갈등이 수면위로 올라왔는데요?
<질문 10>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연일 문재인 대표와 충돌하는 모습이 심상치 않은데, 안 전 대표가 비주류 측과 행보를 같이할 경우 야권 역학구도에 큰 변화가 오지 않겠나?
<질문 11> 문재인 대표는 안철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혁신 독려로 받아들이고 싶다"며, 어제 '문재인 퇴진론'의 진원지인 광주와 전북을 잇따라 찾아가서 호남민심을 추스르고 있는데, 과연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인데?
<질문 12> 검찰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재수사 의지를 밝혔죠.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가 오늘 최고위에서 '야당탄압'으로 규정하고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 이 상황을 총선을 겨냥한 야권 죽이기로 봐야 할까?
<질문 13> 마지막으로, 국회의원들, 국회 본회의장서 일 안 하고 딴 짓 하다가 망신당한 분들 꽤 있었는데,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이번에는 휴대폰으로 '조건만남'을 검색하는 장면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논란이 거셉니다, 파장은?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정치평론가 황태순·원광대 초빙교수 이용호>
이번 중국 방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지지율 상승의 효과도 톡톡히 누리는 모습인데요.
총선을 앞두고 향후 당청관계의 무게추가 한층 청와대로 기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와 자세히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불과 두달 전만 해도 조기 레임덕을 우려할 정도였는데, 국민들이 이렇게 반응하는 건 잇따른 외교적 성과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국정 성과라면 지난 5월 공무원연금개혁도 큰 성과라 평가했지만, 그때는 상승하지 않았는데, 이번 남북 8·25 합의와 방중으로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수직상승한 건 그때와 뭐가 달랐기 때문인가?
<질문 3> 내용을 살펴보면 여권과 야권성향 지지층 모두, 특히 40대에서 긍정 지지도가 부정률을 앞선 건 지난해 4월 셋째 주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나?
<질문 3-1> 그렇다면 지지율 60% 재돌파 가능할까요? 얼마나 더 오를까요?
<질문 4> 총선까지는 긴 시간이 남았지만,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이 향후 당청관계, 특히 총선서 공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질문 5> 정당지지도도 살펴볼까요. 새누리당이 전주와 동일한 44%, 새정치민주연합이 1%p올라서 22%를 기록했습니다. 계속 더블 스코어로 벌어지고 있는데, 문재인 대표의 안보행보가 기대만큼의 효과는 없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표면적으로는 방중 효과도 그렇고 한중관계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인데, 이번 박 대통령의 방중 평가, 총평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7> 국내 정치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노동개혁의 의지를 다진 것까지는 좋았는데, 연설을 마치고 나와서 "노조가 쇠파이프 안 휘둘렀으면 국민소득 3만불됐을 것"이라는 말을 해서 논란이 됐죠?
<질문 8> 야권은 새정치연합 혁신위가 활동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안철수 의원이 "혁신은 실패했다"고 규정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데, 안철수 의원의 발언, 성급했다고 보나? 아니면 당 혁신이 정말 실패의 길을 걷고 있나?
<질문 9> 안 의원의 발언에 대해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무례하고 무책임한 일"이라며 강력하고 반발했습니다. 오늘 정작 발표한 9차 혁신안은 간데없고, 또다시 계파갈등이 수면위로 올라왔는데요?
<질문 10>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연일 문재인 대표와 충돌하는 모습이 심상치 않은데, 안 전 대표가 비주류 측과 행보를 같이할 경우 야권 역학구도에 큰 변화가 오지 않겠나?
<질문 11> 문재인 대표는 안철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혁신 독려로 받아들이고 싶다"며, 어제 '문재인 퇴진론'의 진원지인 광주와 전북을 잇따라 찾아가서 호남민심을 추스르고 있는데, 과연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인데?
<질문 12> 검찰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재수사 의지를 밝혔죠.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가 오늘 최고위에서 '야당탄압'으로 규정하고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 이 상황을 총선을 겨냥한 야권 죽이기로 봐야 할까?
<질문 13> 마지막으로, 국회의원들, 국회 본회의장서 일 안 하고 딴 짓 하다가 망신당한 분들 꽤 있었는데,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이번에는 휴대폰으로 '조건만남'을 검색하는 장면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논란이 거셉니다,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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