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유감' 의미절하…조바심 내는 北 의도는?
<출연 : 한중대 석좌교수 김정봉>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속에서 북한이 조바심을 내는 걸까요.
우리 정부에,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에 저촉되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며 비난의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이 또 왜 이러는 건지,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와 분석해 보죠.
<질문 1> 먼저, 북한이 남북고위급 접촉의 결과인 '유감' 표명에 대해 사과를 해석하는 건 아전인수 격이다, '다쳐서 안됐다'는 정도의 표현이다, 이렇게 말을 바꿨습니다. 어떤 속내로 봐야 합니까?
<질문 1-1> 어제 성명에서 위기가 타개됐다고 곧 평화가 오는 것은 아니라며 남측의 움직임을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죠?
<질문 2> 이번 중국 전승절만 보더라도 북중관계가 상당히 소원해 졌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북중관계와 한중관계가 뒤집어졌다고 보세요? 지금 북한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건가요?
<질문 3> 김정은 대리인으로 참석한 최룡해 당 비서가 북경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하는 것이 세계적인 관심사였죠.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가지고 갔다는 말도 나오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북한이 지금의 불리한 판세를 뒤집기 위해서라도,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전후해서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그렇게 되면 8.25 합의는 무산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관측하나요?
<질문 5>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하면 미국으로서는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명분이 생기지 않습니까? 이런 점에서 지금 중국에서 우리가 외교력을 더 발휘할 부분은 없겠습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한중대 석좌교수 김정봉>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속에서 북한이 조바심을 내는 걸까요.
우리 정부에,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에 저촉되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며 비난의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이 또 왜 이러는 건지,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와 분석해 보죠.
<질문 1> 먼저, 북한이 남북고위급 접촉의 결과인 '유감' 표명에 대해 사과를 해석하는 건 아전인수 격이다, '다쳐서 안됐다'는 정도의 표현이다, 이렇게 말을 바꿨습니다. 어떤 속내로 봐야 합니까?
<질문 1-1> 어제 성명에서 위기가 타개됐다고 곧 평화가 오는 것은 아니라며 남측의 움직임을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죠?
<질문 2> 이번 중국 전승절만 보더라도 북중관계가 상당히 소원해 졌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북중관계와 한중관계가 뒤집어졌다고 보세요? 지금 북한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건가요?
<질문 3> 김정은 대리인으로 참석한 최룡해 당 비서가 북경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하는 것이 세계적인 관심사였죠.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가지고 갔다는 말도 나오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북한이 지금의 불리한 판세를 뒤집기 위해서라도,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전후해서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그렇게 되면 8.25 합의는 무산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관측하나요?
<질문 5>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하면 미국으로서는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명분이 생기지 않습니까? 이런 점에서 지금 중국에서 우리가 외교력을 더 발휘할 부분은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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