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남한 제의에 북한 화답…10월 초-중순께 상봉 급물살
<출연 : 송영선 새누리당 전 의원ㆍ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고위급 접촉을 통해 합의를 이뤄낸 뒤 남북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 나서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실무 준비 제안도 받아들였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박 대통령은 중국 전승절에 참석하는데요.
송영선 전 의원ㆍ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두 분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다음 달 7일 이산가족 상봉 실무 접촉을 하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대로 가면 10월상봉은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북한이 너무 순순히 따라와서 오히려 불안하단 관측이 있죠?
<질문 2> 그간 작은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남북관계가 냉각되는 일이 반복돼 왔습니다. 우리군 최고경계태세ㆍ진돗개 하나 해제하고 북한군도 특별경계근무 해제했습니다. 공기 부양적 20여척 일부는 아직 대기중이라고 하는데요. 대화 속에서도 긴장의 끈은 늦춰서는 안 될 듯한데요.
<질문 3> 북한, 해군절 맞아 '잠수함 탄도탄' 발사 성공 선전했습니다. 최근 남북 긴장 수위가 높아졌을 때도 일부 잠수함을 동원하는 등 해군력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질문 4> 당장 북한노동당 창건일 10월10일을 앞두고 군사행동에 나설지 여부가 최대 변수죠? 장거리로켓발사를 강행할 가능성도 나오지 않습니까?
<질문 5> 올해 10월10일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이죠. 뭔가 체제의 우월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도발을 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김정은은 남북 대결양상을 자신의 지략으로 화해모드로 전환했다고 자평하고 있죠? 그 대가로 남쪽의 진정성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데 결국 김정은이 노리는 것은 5·24 조치 해제일까요?
<질문 7> 대통령의 방중 열병식 참관 그리고 한중 정상회담발표가 남북한 합의와 같이 맞물려 돌아갔습니다. 이번 남북 간 합의를 이뤄낸 바탕에 중국의 무언의 협력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박 대통령이 미국의 우방국 정상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의 군사 퍼레이드를 참관하면서 한-중 관계의 급진전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북핵협력 얻어낼 수 있을까요?
<질문 9> 과거 북한과 중국은 혈맹으로 불리었는데 당장 천안문 성루 중국 최고지도자 옆자리는 김일성 주석에서 박대통령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북한에 대해서는 전략적 자산이란 판단도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질문 10> 이번 전승절행사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참석하기로 하면서 일본이 중립적이지 못 하다고 반발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한중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한편으론 '중국 경사론' 우려에 따른 미국, 일본과의 관계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던데 한중미일 다각도 외교 기조, 남은 과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송영선 전 의원,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송영선 새누리당 전 의원ㆍ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고위급 접촉을 통해 합의를 이뤄낸 뒤 남북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 나서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실무 준비 제안도 받아들였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박 대통령은 중국 전승절에 참석하는데요.
송영선 전 의원ㆍ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두 분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다음 달 7일 이산가족 상봉 실무 접촉을 하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대로 가면 10월상봉은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북한이 너무 순순히 따라와서 오히려 불안하단 관측이 있죠?
<질문 2> 그간 작은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남북관계가 냉각되는 일이 반복돼 왔습니다. 우리군 최고경계태세ㆍ진돗개 하나 해제하고 북한군도 특별경계근무 해제했습니다. 공기 부양적 20여척 일부는 아직 대기중이라고 하는데요. 대화 속에서도 긴장의 끈은 늦춰서는 안 될 듯한데요.
<질문 3> 북한, 해군절 맞아 '잠수함 탄도탄' 발사 성공 선전했습니다. 최근 남북 긴장 수위가 높아졌을 때도 일부 잠수함을 동원하는 등 해군력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질문 4> 당장 북한노동당 창건일 10월10일을 앞두고 군사행동에 나설지 여부가 최대 변수죠? 장거리로켓발사를 강행할 가능성도 나오지 않습니까?
<질문 5> 올해 10월10일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이죠. 뭔가 체제의 우월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도발을 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김정은은 남북 대결양상을 자신의 지략으로 화해모드로 전환했다고 자평하고 있죠? 그 대가로 남쪽의 진정성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데 결국 김정은이 노리는 것은 5·24 조치 해제일까요?
<질문 7> 대통령의 방중 열병식 참관 그리고 한중 정상회담발표가 남북한 합의와 같이 맞물려 돌아갔습니다. 이번 남북 간 합의를 이뤄낸 바탕에 중국의 무언의 협력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박 대통령이 미국의 우방국 정상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의 군사 퍼레이드를 참관하면서 한-중 관계의 급진전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북핵협력 얻어낼 수 있을까요?
<질문 9> 과거 북한과 중국은 혈맹으로 불리었는데 당장 천안문 성루 중국 최고지도자 옆자리는 김일성 주석에서 박대통령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북한에 대해서는 전략적 자산이란 판단도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질문 10> 이번 전승절행사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참석하기로 하면서 일본이 중립적이지 못 하다고 반발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한중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한편으론 '중국 경사론' 우려에 따른 미국, 일본과의 관계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던데 한중미일 다각도 외교 기조, 남은 과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송영선 전 의원,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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