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대통령 지지율 '급등'…남북합의 효과 관측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동국대 겸임교수 강훈식·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윤희웅>

무박4일 동안 이어졌던 판문점 남북 마라톤 협상은 끝났지만, 그 여파는 정치권 곳곳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주간을 뜨겁게 달군 정치권 이슈, 장성호 건국대 교수, 강훈식 동국대 겸임교수,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남북관계 고비를 넘기면서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국정 2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그렇다면, 박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 이후 한중관계가 확실하게 달라질까요? 중국 전승절 참여 이후에 더 상승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1-2> 박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으로 2기 국정동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향후 당청관계 무게추가 청와대로 기울 것이란 분석도 많은데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세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이 내달 7일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추석 전후 상봉행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불어 남북관계도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지요?

<질문 3> 남북관계 고비를 넘긴 정부가 올 하반기에는 노동개혁에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하지만 노동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현실적으로 야당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죠, 과연 야당이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갈지, 협조를 할 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내일 모레 9월 1일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하는데, 앞서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본회의가 무산되지 않았습니까, 여야 기싸움의 서막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질문 5> 야당이 특수활동비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여당은 국정원을 겨냥한 정치공세로 규정했어요?

<질문 6> 지난 주 정종섭 행자부장관의 이른바 '총선 승리' 건배사로 정치권이 아주 시끄러웠습니다마는, 정 장관이 공식 사과를 했지만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는 평가도 있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7> 야당으로써는 상당한 호재를 놓치고 싶지 않을 텐데, 정종섭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발의까지 얘기가 나왔어요? 하지만 의석 과반수를 여당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과 가능성이 거의 없을텐데, 야당이 이렇게 밀어붙이는 배경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올해 국감이 임박하면서 재벌총수들이 과연 줄소환 될 지, 증인으로 나온다면 누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일단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죠?

<질문 9> 야당으로 화제를 돌려보죠,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이 손학규 전 고문의 정계복귀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사실 손 전 고문의 정계복귀설을 어제 오늘일은 아닌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또 신당 움직임이 가시화하는 상항에서, 과연 손학규 전 고문의 발이 어디로 향할까요?

<질문 10> 어제 박영선 의원 북콘서트에 안철수 의원도 참여했다는 점이 주목되는데, 호남신당 창당 움직임에 맞서 당의 비주류들이 당과 문재인 대표를 구심점으로 다시 모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질문 11>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표가 한명숙 전 총리 추징금 8억8천만원을 좀 십시일반 모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 여당은 물론이고 당 내 비주류 측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표의 발언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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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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